한국 재벌그룹의승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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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소유경영과 전문경영
1. 소유경영
2. 전문경영

Ⅲ. 삼성
1. 삼성의 가계도
2. 삼성의 경영권 승계과정
3. 삼성 가족승계의 특징
4. 삼성의 경영승계에 대한 기사

Ⅲ. 현대
1. 현대의 가계도
2. 현대의 경영권승계 과정
3. 현대 승계 과정의 특징
4. 현대의 경영승계에 대한 기사

Ⅳ.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1. 제너럴 일렉트릭의 경영권 승계 과정

Ⅵ. 결론

본문내용

보들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또한 그는 후보가 아닌 모든 최고경영진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1980년 겨울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고 존슨은 3명의 후보 중 후임자를 결정했다. 우리는 그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데, 바로 잭 웰치이다. 존슨은 GE가 거대한 규모와 복잡한 구조로 인해 경직성과 관료주의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는 GE가 외부 환경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이런 이유로 존슨은 GE에게 필요한 것은 ‘갱신(renewal)’이며, 그 일의 적임자로 45세의 잭 웰치를 선택했다.
존슨은 1980년 12월 15일 잭 웰치에게 힘찬 포옹과 함께 GE의 회장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날은 그가 CEO가 된지 꼭 8년 째 되는 날이었다. 레지널드 존스는 CEO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1979년과 1980년 두 해에 걸쳐서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행한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포천’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1980년 조사에서도 1위에 선정됐으며, 1980년의 ‘갤럽’ 조사 결과 ‘올해의 최고경영자’로 뽑히기도 했다.
존슨은 자신이 앞으로 20년 넘게 GE를 이끌 적임자를 제대로 선택했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웰치는 그의 확신이 옳았음을 임기 내내 증명해 보였다. 존슨이 그랬던 것처럼 2001년 웰치도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선택한 새로운 사람(New Guy)이 GE의 적임자(Right Guy)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GE를 떠났다. GE의 철저한 경영권 승계 과정이 계속되는 한 GE의 변화와 번영은 계속 될 것이다.
Ⅵ. 결론
최근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자본시장의 개방과 외환위기 등으로 글로벌 투자펀드의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정책당국이나 여러 시민단체들은 한국기업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로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체제를 갖춘 독립형 기업 혹은 지주회사를 제시하는 추세이다.
그 동안 한국의 재벌 그룹의 가족승계로 인해 국민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 준 것이 사실이다. 한 예로,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포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였었다. 무리한 사업 확장은 결국, 프랑스 회사인 르노에 2000년 9월에 인수되었다.
과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것만이 한국 재벌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일까?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인식은 오류이다. 실제로 북미와 유럽 선진국의 시가총액 20대 기업 중 불특정 다수에게 소유권이 분산된 기업은 평균 38%에 그친다.
한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기업의 지배형태는 ‘집단형 소유기업’이다. 즉, 기업이 성장할 때 계열사를 설립하고 지배주주가 직간접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체제가 발달하였다. 또한 이러한 ‘집단형 소유기업’이 평균 2.3% 높은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시장이 영미와 다른 특성을 갖고 있으며, 한국의 기업들이 영미 기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경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한국식 소유경영이 갖는 성과는 상반된다. 한국의 재벌그룹은 60년대부터 한국의 경제 성장을 동고동락하였으며,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다. 한국의 재벌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바로, 가족승계이다. 가족승계는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였으며, 대기업이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반면, 소유경영은 한국재벌그룹 가족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여 발전이 저해되기도 하였다. 또한 능력을 검증 받지 않은 후계자의 승계와 인재 등용에 비효율성을 가져왔다. 즉, 소유경영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우수성이나 낙후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소유경영이 보편화된 한국식 경영환경에 영미식의 전문경영을 결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며 비경제적이다. 급작스러운 소유와 경영의 분리는 소유주의 지배권을 약화시키며 한국 기업 본연의 활동이 위축되게 된다. 소유자는 경영권 방어가 주관심사가 되면서 경영 본업에 소홀하게 되고 투자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급진적인 전문경영의 도입보다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기업이 자율적으로 변화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또한, 기업의 상황에 맞는 경영을 파악하여 실천하여야 한다. 소유경영과 전문경영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을 살리고 기존의 가족승계를 그룹이 더욱 전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한국 재벌그룹에서 필요한 것은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시키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활용하여 기업이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이 필요하다. 즉, 한국 재벌그룹은 가족중심의 경영과 전문경영자의 경영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 경영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참고문헌
① 한국문헌
잭 웰치 (2001) [끝없는 도전과 용기’(Jack: Straight from the gut)] 잭 웰치(Jack Welch)
짐 콜린스(Jim Collins), 제리 포라스(Jerry Porras) (1997)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 관] 김영사
조동성 (1997) [한국재벌] 매일경제신문사
최홍섭 (2003) [대한민국 스타 CEO] 조선일보사
남영호 (2005) [가족기업의 승계계획에 관한 연구] 한국산업경제학회
조동성, 이지환 (1993) [한국재벌의 기업승계유형이 다각화전략에 미친 영향] 한국경영학회
이승훈 (2005) [한국의 재벌체제 - 형성과정, 성과 및 문제점] 한국경제학회
홍명수 (2003) [재벌의 의의 및 특성] 한국경쟁법학회
강원 (2005) [소유경영의 역할과 성과] 삼성경제연구소
②URL or Homepage
www.ceokorea.com
www.dongk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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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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