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대중화, 어디까지 왔나

목차

서언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장 문 두드려

대형 거치용의 독자적 발전 속에 휴대기기용의 약진 전망

수송용은 예상보다 상업화 지연될 듯

본문내용

연료 인프라의 변화 속도에 따라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대중화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05년 12월 중순 우리나라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과 보급 촉진을 위한 5개년 기본 계획’을 확정, 추진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올해부터, 연료전지 자동차는 2010년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계획이다. 국내 에너지 및 자동차 기업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이러한 모습은 기술 개발이나 보급 측면에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국내의 상황에서 볼 때, 비단 연료전지뿐 아니라 경제적 및 산업적 파급 효과를 고려할 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연료전지 시장이 아직 개화되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는 전방위적 기술 개발 및 상업화 노력이 중요하긴 하다. 그러나 연료전지 시장의 향후 전개 양상이나 선진국과의 격차를 감안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나 사업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특정 구성 재료 분야 또는 응용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에너지,   청정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