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경영

소개글

삼성 신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1. 잠자는 삼성을 깨워라

2. 삼성의 혼을 담아라

3. 신경영이 이루어 낸 월드베스트 신화

4. 기업경영의 핵심은 인재다

5. 일류를 넘어 존경받는 기업으로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80년대 중반,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에 아버지께서 텔레비전을 손보시면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확실히 삼성 제품이 견고함이 떨어져. 금성(現 LG)꺼는 까딱없는데, 이건 그렇지가 못하네.”
어린 나로서는 오로지 아버지의 말씀이 옳다는 생각이었으므로, 그 후로는 자연스럽게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에 나는 야구와 농구를 매우 좋아했는데, 묘하게도 삼성의 라이벌 팀이었던 ‘해태 타이거즈’와 ‘현대전자 농구팀’의 팬이었기 때문에 기업으로서의 삼성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약하게 느껴졌다. 그저 우리 고장에 반도체 공장단지가 있다는 정도밖에는 몰랐다. 그러다가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삼성의 CI가 파란색 바탕에 세련된 영문으로 바뀌고, 그 유명한 ‘1등이 아니면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다.’라는 TV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삼성이라는 기업이 참 많은 분야에 있어서 사업을 하는 ‘대기업’이고 1등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원에 있는 공장단지와 연구소 등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말이 나오면서 수원 시민들이 반대운동을 펼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모습 등을 보면서 나는 삼성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최근에 국내외에서 발표하는 통계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서 삼성의 위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그렇다면 오늘날 삼성이 이 정도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일까? 어떠한 계기로,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어떠한 비전을 갖고 있을까?
나는 ‘이건희 개혁10년’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들은 왜 변화를 시도했으며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난 하계연수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도 했으며, 또 어떤 부분에서는 비판적인 생각도 갖게 되었다.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장을 통해서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이후, 삼성그룹이 10년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했는지를 알 수 있다.
1. 잠자는 삼성을 깨워라
삼성의 신경영은 철저한 자기반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이 회장은 일본 전자업체의 선진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영입한 일본측 고문들에게 삼성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얘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후쿠다 고문의 보고서를 접하며 삼성그룹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고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하게 되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불량 세탁기 조립 과정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 사건이 터지면서 본격적인 ‘삼성 신(新)경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키워드

삼성신입사원,   사전과제,   이건희 개혁10년,   독후감,   삼성 신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