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족에 관한 소고

목차

1. 입양,입양아 가족의 정의와 목적

2. 입양의 발생 상황

3. 입양의 배경과 특성

4. 입양의 실태와 문제점

5. 입양 절차

6. 입양의 구성요소

7. 사회복지사의 실천내용

8. 입양아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9. 입양가족의 사례

10. 우리들의 뒷 이야기.

11. 참고문헌 및 SITE

본문내용

번째 키워봐야 남의 자식이다? 분명 내가 낳은 자식은 아니기에 이러한 편견이 당연히 있을 수가 있다고 본다. 남의 자식이기에 양부모의 말을 잘 안듣고 나중에 독립을 하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아갈 것이다. 라든지 아니면 가족에 대한 불신으로 그 가족에게 불이익을 끼친다라는 여러 가지 편견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편견들은 입양아들을 두 번 아니 세 번 죽이는 처사이며 우리나라의 입양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키는 불안한 요소가 되고 있다. 쳇...
③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입양은 늘고....
요즘은 입양절차가 까다로와 졌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했다. 들은 바로는 입양하는데 300씩이나 든다고 하고 입양하는 아이들도 대부분 건강하고 외모가 이쁘며 똑똑한 아이들을 입양하는 세태에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비밀 입양으로 해서 그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알고 마음의 상처나 고통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선호했지만 요즘은 공개적으로 입양하여 입양했음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키우는 부모들도 많이 눈에 띄는 편이다. 하지만 입양절차가 까다롭고 경제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작 능력이 안되는 부모들은 어렵다는 단점도 안고 있어 아무도 모르게 키우거나 아니면 유괴하는 방법으로도 키우는 불법적인 입양도 있어 사회문제에 큰 불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합법저인 절차이다 보니 그 절차과정 속에서 문제가 생겨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도 있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입양절차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긴 우리나라가 복잡하긴 하지만. 어쨌든 합법적인 절차의 입양은 아이들에게나 부모에게나 더욱 좋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④ 입양은 많은 변수로 작용한다.
입양한 아이는 반드시 청소년으로 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서 태어났고 나는 누구며? 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하나씩 알고 싶어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때면 부모들은 감추기 마련이고 상처받기를 두려워해서 다른 방법으로 이를 절제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입양아도 사람이다. 자신의 정체성은 드러나야 되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알 필요가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살아가야 할 방향을 만들어 주면서 성장해서 큰 사람이 될수 있도록 해야 입양아들의 많은 인생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 것이다. 그것은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가족의 분위기나 여러 요소들이 입양아들의 사회 적응이나 사회에 변수를 만드는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 둘. 동우
입양가족. 그 안을 다시 들여다 보다. - 공개입양
나에게 있어서 입양가족이란 단어는 조금은 생소하기도 한 티비에서만 보았던 다른사람들의 이야기가 전부인 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입양가족에 대해서 공부하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 동안 나는 입양가족하면 비공개 입양을 통해서 아이들의 그 가족의 호적에 등록되서 다른 여느 평범한 아이들처럼 지냄으로 통해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굳이 남에게 알려질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비공개 입양에 대해서 적지 않은 지지를 보내고 있던 나였다. 하지만 이번에 사례조사와 나라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들어보고 입양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아가면서 입양이라는 단어가 남보기에 쑥스럽고 부끄러운 단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했다. 그 동안 내가 생각했던 비공개 입양만을 입양의 일반적 형태라고 생각했었던 나에게 있어서 공개입양이라는 것 역시 입양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단어라고 생각된다. 입양된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더욱이 남앞에 떳떳치 못할일은 더욱 아니라는 점을 이제야 생각해보게 된것같다. 입양은 새로운 가족이 된다는 것이고, 서로 의지하고 힘이되는 공동체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난 모르고 있었나 보다. 왜 입양을 통해서 그들이 전혀 새로운 가족이 되어야 한다고, 남에게 알려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했었는지... . 하지만 이제는 나도 말 할 수 있다. 입양가족이라는 것은 새로운 가족이 되는 과정이라고.
비록 지금에 와서 수정관아이 등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면서, 입양이라는 것이 기존의 불임가족에게 새로운 가족이 될 아이를 안겨준다는 점의 정의는 많이 희석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입양가족의 정의는 그런 것이 아닌 새로운 가족이 된다는 것이라는 점을 이제야 다시금 깨닫는다.
이야기 셋. 민기
입양이 얼마나 힘든 절차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양에 대해 지식이 부족할 때 입양은 사랑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다는 진리의 연장선상인지 입양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입양 절차는 복잡하고 기관마다 절차가 달라서 일관성이 부족하며 국가의 지원도 외국에 비교하면 정말 턱없이 부족하여 선뜻 입양을 결정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가장 입양이 힘든 이유는 역시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의식입니다. 입양에 대해 개방적이고 호의적인 외국의 경우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입양가족에 대해 '남자가 능력이 없나보다.' '남의자식 키워봐야 나중에 다 친부모 찾아 간다는데.' 등의 생각을 주위에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양 사실을 공개하기를 꺼려하고 그 사실이 알려지길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공개 입양은 드물고 나이 많은 아동의 입양의 경우 국내 입양이 매우 힘든 실정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사례의 가족은 입양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을 통해 공개 입양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가족 형성의 한 방법임을 인식하여 아동들의 의지도 존중하면서 자유롭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11. 참고문헌 및 SITE
노정자, 가족복지실천, 형설출판사. 2004
이소희외 8명 공저, 현대가족복지론, 양서원, 1997
노병일, 아동복지론(개정판), 도서출판두남, 2004
동아일보 사이트 - http://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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