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밀

목차

1. 생 애

2. 역사적 배경 및 상황

3. 밀의 사상

4. 소견

본문내용

직업을 찾아 나설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자신의 과거 덕분에 밀은 누구보다더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극빈자들끼리 빠짐없이 공립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임무 중 하나는 국민들에게 상업사회에서 성공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상업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자본주의 가치관을 지녀야 한다. 밀은 말한다. “노동자들의 지적 향상, 교육의 개선, 독립심의 함양 등은 이에 상응하는 도덕성의 고취 없이는 불가능하다. 도덕성은 신중한 풍행으로 표출된다.” 밀은 도덕교육과 경제적 동기를 적합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빈민들을 위한 주택개량 대부금제도의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4) 미래의 전망
[원론]의 개정판은 사회주의에 대해 휠씬 동정적이었다. 그러나 밀은 사회주의에 공감하진 않았다. 그는 낙원론자들을 이해할 수은 있었으나 그들의 탄원서에 서명하거나 그들과 나란히 데모행진을 할 생각은 없었다. 밀은 바이런의 말에 공감했으리라. “나는 그들 중에 서 있지만 그들을 위해 서 있지는 않아.” 밀은 정당한 경쟁에 대한 신념을 일지 않았다. “나는 사회주의자들의 가장 두드러지고 열성적인 가르침이라 할 경쟁의 폐지에 전적으로 반대한다...... 경쟁이 없는 곳엔 독점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잊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오늘을 위해 투쟁하면 내일 이후 그 어느 날엔가 이상향이 찾아오리라 소망했다. 밀은 의회와 [원론]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실현하고자 했다. 인원의 주창자였던 그는 여성참정권, 빈민들의 참정권을 주장하고 남북전쟁에서 북군을 지지했다.
4. 소견
밀의 경제학은 고전파 경제학의 집대성이라 불리운다. 밀은 특별히 독창적이고 새로운 이론을 수립하지는 않았다. 사회사상가로서의 그의 공적은 지대한 것이었지만, 경제학 분야에 있어서는 그의 이름과 결부시킬 만한 이론을 발견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에 이르러 고전학파 이론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집대성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밀 특유의 색채가 더해졌던 것이다.
J S 밀이 임종 때 남겨놓고 간 말은 '나는 일을 마쳤다.'였다고 한다. 67년이란 그의 생애는 그리 긴 것은 아니었지만 철학자로서 경제학자로서 또한 문학 정치 및 사회의 평론가로서 19세기 중엽의 지적 세계에서 그가 차지한 위치는 남달리 뛰어난 것이었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그는 오늘날 모든 사회문제에 대하여 학계의 문호를 개방한 선구자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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