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번영의 길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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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번영의 길을 읽고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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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답답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아직은 희망이 남아있다. 그 희망을 제대로 불을 피우는 일이 남아있으며 이 책을 통해 그 희망의 불을 다시 피웠으면 좋겠다.
이 책은 기본적으론 '10년 후 한국', '10년 후 세계'와 일맥상통 하지만, 이 책은 보다 더 긍정적이고, 보다 더 강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0년 후 한국'에서 한국의 미래를 너무나 암담하게 그렸던 저자가, 이 책에선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초점을 맞추어 주었다. 그러나 자신의 소신에 대해서는 좀 더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스스로 자유주의 경제학자라 하는 작가는이 책에서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으로 세계관을 나누고, 현재한국이 나아가고 있는 진보적 개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특히 지난 역사를 통해 두 가지 길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최근 낮은 경제 성장률과 다양한 사회 갈등 속에 정부 차원의 제도개혁과 시스템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한국과 한국인들이 다시 한 번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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