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에 대한 정의 및 손상별 기능

소개글

척수손상에 대한 정의 및 손상별 기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척추와 척수는 어떻게 다른가?

2. 척수손상 환자는 얼마나 많이 생기며 어느 정도로 있는가?

3. 척수손상은 어떻게 구분되며 이들의 임상적 특징은 무엇인가?

4. 척수손상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는 동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5. 척수손상 환자에서 운동과 감각기능의 회복은 얼마만큼 이루어지는가?

6. 척수손상이 있을 때 동반되는 다른 장기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본문내용

돌아오지 않으나, 주관절 굴곡근이 1-2점 (정상의 25%미만)일 경우 완관절 신전근은 기능을 할 수 있는 3점으로 돌아온다고 하였다. 또한 팔꿈치를 펴는 근육 (주관절 신전근)은 수상 후 1개월에 1-2점일 경우 3점으로 회복되었다. 이러한 상지의 운동기능의 회복은 완전 또는 불완전 사지마비 환자 모두에서 수상 후 6개월까지 최대로 이루어지며 그 이후에는 대개 멈추는 양상을 보인다. 한편, 하지의 보행능력은 ASIA 척도로 수상 후 1개월에 양측 하지 근육의 점수가 15점 이상이면 (정상의 30%수준) 1년 후에 보행이 가능하였으나 수상 후 1개월에 하지근육의 점수가 0점일 경우 보행은 불가능하였다. 불완전 사지마비 환자에서 항문 주위에 통각을 정상적으로 느끼는 경우 하지 운동기능의 회복이 더 좋다.
불완전 하지마비가 완전 하지마비 보다 좋은 예후를 보이며 특히 T9 이상의 완전 하지마비의 경우 운동기능의 회복은 거의 드물다. 하지의 운동기능의 회복 역시 수상 후 6개월까지 최대로 일어나며 그 이후에는 미미하다. 한편 수상 후 1개월에 0점인 하지 근육이 1년 후에 3점이 되는 경우는 25% 미만이며, 초기에 1-2점을 보이면 1년 후엔 3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6. 척수손상이 있을 때 동반되는 다른 장기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척추 뼈의 골절, 탈구 또는 골절-전위 외에 척수손상 환자의 1/3에서 한 가지 이상 타 부위의 손상이 동반되는데 다리뼈 등 여타 부위 골절, 두부손상 (특히 경수손상 환자의 경우 50%이상)과 다발성 늑골골절에 의한 혈흉이나 기흉 등의 흉부 손상, 그리고 복부손상 등이 있다. 내과적 문제로는 사지마비와 상위 흉수 하지마비 환자의 경우 호흡운동의 장애가 흔하고 하지의 정맥이 막히는 심부정맥혈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가끔 큰 관절 주위에 이상 골화 현상이 일어나 관절운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척수손상에 따른 합병증 중에서 가장 흔할 뿐 아니라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자율신경계 기능상실에 의한 신경인성방광 및 대장으로 전자의 경우 요실금 외에 만성 염증, 요로 결석이 흔하고 후자의 경우 변비나 변실금 같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수상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광 및 대장 재훈련프로그램을 가져야 한다. 또한 많은 척수손상 환자가 젊은 연령층이므로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 성 기능의 장애가 이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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