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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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의 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성(Sexuality)이란 무엇인가?’

2. 노인의 성생활 연구보고

3. 노인의 실제적 성능력

4. 성생활이 노인에게 주는 이점

5. 노년기 성에 관한 상식

6.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살펴본 노인의 성에 대한 편견

마치며...

[ 첨부자료 ]

본문내용

혔다. 월평균 성생활 빈도는 2회(36%)가 가장 많았고, 성 욕구 해결방법은 `참는다'(41.2%)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성관계를 한다'(29.2%), `접촉. 애무 등 대안 성행위를 한다'(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58%는 `성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재단 측은 사람들은 `노년의 성'에 대해 무지한 편이라고 말했다
할머니 45% "성생활은 삶의 활력소" [매일경제 2003. 11. 12]
여성노인의 상당수가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성생활을 삶의 활력소로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성남 여성의 전화는 최근 성남지역에 살고 있는 60살 이상 여성노인 303명(배우자 유: 53.5%, 배우자 무: 46.5%)을 대상으로 '여성노인 성의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성생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1.8%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또 '성생활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57.8%를 차지했으며 배우자가 없어도 성생활을 하고 싶다는 응답도 22%에 달했다. 특히 '성생활을 삶의 활력소'라고 생각하는 노인이 45.5%로 나타났으며 폐경기 이후에도 성생활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80.4%를 차지해 노년기에도 왕성한 성욕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 18% "이성친구와 성관계 [한국일보 2001. 1. 16]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상당수가 성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남성 노인의 2.5%가 윤락여성을 통해 성적욕구를 해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7월 한달 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107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에게도 성생활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66.3%로 나타났다.노인들의 성상대로는 배우자(60.9%) 외에 이성친구와 라는 대답도 18.4%나 돼 이성간의 만남이 성적 접촉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적지 않았다. 배우자 이외의 타인과의 성 경험도 남성이 64.2%, 여성이 34.5%였다. 이와 관련, 남성 노인의 31.9%가 '성 매매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 사 례 ] 노인의 성욕은 죽지 않는다
“흰 눈이 지붕을 덮었다고 집안의 벽난로가 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노인의 성을 빗댄 서양의 격언이다. “늦바람이 용마루 벗긴다” 는 우리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 흰머리와 주름살과 비례해 욕망이 쇠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든살이 된 남성의 경우 성행동을 결정하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이 한창 왕성한 시절에 비해 80% 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취재중에 만난 상당수의 노인들은 성욕을 갖고 있고 건강과 조건에 따라 해결해 나간다고 털어놓았다.
서울의 한 노인복지센터에 열심히 출석하는 김씨(68)는 자신의 경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히 상대가 없으면 자위행위라도 해야 한다. 스스로의 의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꼭 젊은이들처럼 하지 않아도 된다.” 이곳에서 김씨(72)와 사귀고 있는 최씨(67)는 “70세가 넘으면 성감이 없어진다고 여기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 이라며 “성생활을 포기한 이들은 그룹미팅 등 이성 사이의 만남의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김씨는 “만남의 자리에 나오는 이들의 최종 목적은 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사랑을 말하면서 성을 배제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문제는 사회적 편견이다. 노인의 성을 젊은이들의 성행위와 비교해 무시하는 태도와, 박카스 아줌마식의 매매춘만을 떠올리며 일탈적으로 치부하는 시각이 그렇다. 성행위에는 성교만 있는 게 아니다. 키스, 껴안기, 애무, 자위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성관계를 맺지 않더라도 손을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적절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성생활에 적극적인 노인들의 주장이기도 하다.
노인의 성에 대한 편견은 가부장적 굴레와 합해지면 여성노인들에게 훨씬 가혹하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을 아예 무성적 존재로 치부하는 경향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여성의 성욕은 남자에 비해 노화로 인한 타격이 적다. 성보고서로 유명한 킨제이는 “평생토록 여성이 남성보다 성적 안정성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학자들이 “노인의 성문제는 곧 여성노인의 성문제” 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런 사회적 조건과 생물적 조건을 합한 결과이기도 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7년을 오래 살고, 부부간의 나이차를 생각하면 통상 10년 이상 혼자 지낸다고 봐야 한다. 배우자와 해로하거나 이성친구를 사귀기가 남성노인보다 훨씬 불리하다. 또한 호적변경 등 재혼의 어려움을 비롯해 경제력재산분배에서의 불이익까지 겹친다. 노인정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윤씨(67대전시)는 “그 사람보다 내가 훨씬 더 불편하다. 여기저기서 쑥덕대니 만날 때마다 이웃의 눈을 피해야 한다”며 답답해 했다.
우리 사회에서 노인의 성실태에 대한 연구는 성문화의 변화 속도에 비해 그리 활발한 편이 아니다. 배우자 유무나 경제력, 건강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표본을 구하기 어렵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노인들이 별로 없는 탓이다. 노인복지적 관점에서 연구한 보고서들이 비교적 근접한 실태조사가 될 것이다. 동남보건대 이창은 교수가 지난해 초 발표한 ‘노인의 성생활 인식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한달에 한번 이상 성생활을 하고 있고, 성생활을 지속하는 노인들은 자아존중감(남성 노인)과 현실만족도(여성 노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횟수가 아니라 성생활의 지속성 여부” 라고 말하며 “노인의 성에 대한 편견은 성과 관련된 각종 질환에 대해서도 노인들이 무방비 상태라는 걸 뜻한다”고 지적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도 성에 대한 욕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노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성관계가 아니라, 성으로 상징되는 애정과 친밀함이라는 점이다. 노년은 죽음과 가까운 시기라는 점에서 이런 바람이 더욱 절실할지 모른다. (한겨레21, 2001. 4. 12)

키워드

노인,   ,   노인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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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12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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