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복지선교

소개글

노숙자와 복지선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숙자의 정의

2.성서에 나타난 노숙자

3. 실직노숙자의 정의

4. 실직노숙자의 특성

5. 실직노숙자의 발생원인

6.노숙자의 현황과 지원대책의 분석

7. 실직노숙자 지원대책의 문제점

8. 한국 실직노숙자 보호대책의 개선방향

10.마치며(comment)

본문내용

지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파출부 및 간병인 등의 취업알선, 직업훈련서비스, 공동작업장사업,
넷째는 저소득층이 주체가 된 자조(self- help)활동의 일환인 생산자 협동조합
-자활프로그램의 운영에는 몇 가지 개선되어야 할 점.
첫째 그 대상에 있어서 다양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현행 생활보호대상자 뿐만 아니라 그 차상위 저소득계층 등 잠재적인 빈곤계층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범위의 대상을 포괄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자활지원이 빈곤선 이하로 떨어지기 이전에 적절한 자립지원의 제공으로 사전에 빈곤을 예방한다는 적극적인 복지개념에 기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자활대상자 중심의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자활지원정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일회적, 단편적, 비체계적인 지원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를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사례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공·사의 효율적 연계(정부, 기업, 민간)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립지원체계는 공적 자활프로그램 중 생업자금융자, 취로사업, 직업훈련과 긴밀한 연관관계를 가지는 보완적인 프로그램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노숙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1) 실직가정 심리상담
실직가장의 경제력 상실은 가족원 전체에 심각한 경제적 문제를 초래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수적 문제를 야기하여 가족관계가 나빠진다.
우리사회도 실업 및 경제적 문제의 심화는 가족관계를 약화 내지 해체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직된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자기역할을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쉽고 그런 자괴감이 심화될 경우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학대를 하여 가족관계를 심각히 위협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사례는 최근에 급증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정폭력피해자 일시보호시설 에 입소자가 예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
이처럼 가족관계가 유지되는 상황하에서 부부관계가 나빠지는 경우가 증가하는가 하면 별거, 가출, 이혼 또는 아이의 유기와 같은 극단적인 가족해체현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가족관계의 악화, 해체 등과 같이 우리의 가족문제를 심각할 정도로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족원간의 갈등에 대해 상담 등 사회복지적 개입을 통해 그런 갈등이 가족의 해체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노력 역시 중요하고 절실한 사항이라고 하겠다.
(2) Food Bank제 실시
Food Bank란 호텔이나 대규모 단체급식소 혹은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모아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제공해주는 것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정보통신부가 푸드 뱅크 확정번호를 1377로 정해 실시하고 있다. 즉 전화번호 1377 번에 전화를 걸어 남는 음식을 기탁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운영방식은 음식이 남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1377 번에 전화를 걸면 복지시설의 차량이 직접 방문, 음식물 및 각종 식품을 가져가게 되는데 모아진 음식들은 이를 필요로 하는 가장 가까운 수혜자에게 직접 배달해 준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푸드 뱅크 전화번호가 확정됨에 따라 푸드뱅크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전국 1,3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푸드 뱅크 지점을 마련 전국에서 음식물기탁 및 주문을 받는다.
푸드뱅크를 통해 음식물을 제공하는 공급처는 농·수·축산물센터 및 대형수퍼, 농장, 식품회사,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호텔, 연회식당 등이며 음식물을 제공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 및 거동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이다. 앞으로는 노숙자들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소에 푸드뱅크제도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
(3) 공공· 민간단체간 네트웍 구축
공공기관·민간단체·종교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숙자보호 및 지원 업무간 상호 정보교류와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네트웍을 형성해야 한다.
현재 중복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무료급식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노숙자문제를 정부가 전부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민간단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체계적인 노숙자문제 해결이 되도록 해야겠다.
10.마치며(comment)
-예수께서는 과부와 어린이, 그리고 이방인에 대해 특별히 아픈 마음을 갖고 계셨다. 오늘날의 부랑인들은 우리 시대의 이방인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들은 갈 곳이 없으며, 오라는 곳도 없고, 사방에 그들을 천대하는 눈길만이 있을 뿐이다. 설문조사에서 한 부랑인은 지나가는 사람의 눈초리가 생활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다. 교회는 부랑인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낼 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안으로 끌어들어야 한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으로 태어났으며, 마땅히 그들도 이땅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것이다.
이제 교회는 돈 많고, 힘 있는 사람의 편에만 섰었던 과거를 회개하고 가난하고 힘 없으며, 오갈데 없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려야 한다. 그 방편으로 부랑인을 돌보는 것은 교회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귀중한 일이다. 이 일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의 인척, 시설적 자원을 잘 활용하면 개교회 중심으로나 지역교회의 연합으로나 어떤 형태로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땅의 중요한 복지자원이다. 목회자가 중심이 되어서 교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풀어 나갈 수도 있을 것이고, 생각이 앞서 나가는 교인들이 중심이 되어서 목회자와 교인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포도주는 세푸대에’라는 말씀처럼 어둡고 차가웠던 시대를 청산하듯 새로운 시민사회를 열어가는 이 시대에 교회도 과거의 어두운 역사를 청산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보건복지부 복지자원정책과 자료집
이윤구 ‘부랑인 복지와 교회의 역할’ 한국기독교 사회복지학회 5차 학술세미나
차홍봉 ‘부랑인 복지의 실태와 대책’ 서울:한국사회복지학과(1987)
한국부랑인 복지시설연합회 ‘21세기를 향한 부랑인 보호사업의 발전적 방안과제’
제 5회 부랑인 복지 세미나 자료집
김수현 ‘IMF시대 노숙자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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