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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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민족의 기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민족의 형성
1)한민족 형성시기에 대한 입장
2) 한국민족의 기원문제
(1) 單一民族說의 是非
① 대현동 역포인
② 덕천인
③ 승리산인
④상시인
(2) 二元論의 問題
2. 한민족의 특성
1) 머리뼈 형태
(1) 구석기 시대
(2) 신석기 시대
(3) 청동기 시대
(4) 철기 시대
2) 나이에 따른 특징
3. 우리 겨레 뿌리의 형성과 이웃 주민과의 관계

Ⅲ. 결론

본문내용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되는 작은 몸돌석기의 친연성은 바로 이 시기에 같은 문화전통을 지닌 후기구석기 문화 담당자들이 동북아시아 일대에 작은 집단을 이루며 널리 퍼져 살았던 증거로 여겨진다.
후기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동북아시아 일대로 퍼져나가는 과정 중에 이 지역에서 먼저 살고 있던 곧선사람의 후예인 발달한 곧선사람과 유전자 교환이 있었으며 그 결과 이들의 유전적 특징을 물려받았다고 생각된다. 한편 200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만주 일대를 통과한 후기구석기 사람의 일부가 바이칼 호 주변지역에 도달했으리라 가늠되며 이 지역에서는 20000-10000년 전 사이에 시베리아 초원지대의 회랑을 지나 동쪽으로 이동해 온 유럽 사람의 조상인 유럽의 후기구석기 사람의 갈래와 동북아시아에서 이동해 온 후기구석기 사람들과 유전자 교류가 있었다고 가늠된다.
마지막 빙하가 물러가고 기후가 따뜻해지자 동북아시아의 지형은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인류와 동물들은 더 이상 황해를 지나 이동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오직 한반도의 북부 지역만이 대륙과 연결되어 남북 방향으로의 이동만이 가능하게 되었다. 빙하기에 한반도에서 살던 후기 구석기 사람들은 이 지역에서 고립되었으며 추운 시기에 자연 선택에 의해 얻은, 추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체질상 특성을 보존하게 되었다고 가늠된다.
빙하기 이후 따뜻한 기후와 함께 신석기시대가 시작되면서 동북아시아에는 새로운 문화전통이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이동한 증거들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 한반도에서 발견된 주민의 머리뼈는 후기구석기시대 머리뼈와는 형태와 크기에서 커다란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데 이는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변화라기보다는 새로운 유전자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머리뼈는 북방 지역의 머리뼈보다는 북중국의 산동 용산문화 담당자들 및 앙소문화 담당자들과 매우 가까운 정도를 보이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머리뼈는 신석기시대의 머리뼈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커다란 유전자의 이동이 없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한반도의 청동기시대 머리뼈들은 다른 지역보다는 동북아시아 북부 지역 출토 머리뼈들과 가까운 특징을 보여 준다.
이렇게 우리 겨레의 체질 특징 중 추운 기후에서 적응하던 특징들이 나타나는 것은 추운 지방으로부터의 이동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추운 시기에 한반도를 포함하여 동북아시아 일대에 살던 인류들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특징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결과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신석기시대에 이르러 새로운 유전자의 유입이 있었다고 가늠되지만 후손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특성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전달 되었다고 여겨진다.
한편 우리 겨레는 이웃하는 주민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는 20세기 초에 비로소 소수 외국 학자들에 의해서는 시도되었다. 해방 이후 남북한에서 진행된 연구는 우리 겨레의 인류학적 위치에 관한 일치된 견해를 찾기 어려우나, 중국의 북동쪽과 한반도에서 살던 옛사람들은 동북아시아에서 같은 갈래였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지역에서 출토된 옛사람들의 생김새의 특징에 따른 유전거리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렇게 머리뼈와 다른 체질 특징 및 유전학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 겨레의 뿌리는 동북아시아 갈래 중 북쪽 갈애의 특징을 많이 지니고 있으며, 지역으로는 중국의 동북부, 만주, 한반도에서 오래 살았으며 어느 정도 다른 집단과의 섞임이 적었다고 여겨진다.
Ⅲ. 결론
지금까지 한민족의 기원문제 및 특성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위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다. 특성에서는 우리 겨레가 지닌 가장 뚜렷한 체질 특성은 높은 머리로 알려져 왔으며 이 특징은 구석기시대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 겨레가 지속적으로 지녀온 특징으로 겨레의 연속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 인류들의 머리뼈를 살펴본 결과 높은 머리가 전시대를 결쳐 절대되는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머리뼈의 길이 높이 지수와 위 얼굴의 너비 길이 지수가 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믿어진다.
머리뼈의 변화 중 특히 머리뼈의 크기에서 보면 한반도에서 출토된 머리뼈들은 머리뼈 길이와 위얼굴 너비에서 심한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머리뼈의 길이는 전시대에 걸쳐 차이가 나타나고 신석기시대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수로 살펴본 경우 현대 한국 남자에서 아주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높은머리형과 위얼굴 너비 길이에 따른 가운얼굴형이 신석기 시대이래 현대 한국 남자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비교된 다른 지수들도 신석기시대 이후로 지금까지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주변지역과의 비교 결과, 구석기시대 머리뼈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보여 주며 신석기시대에 한반도에서 출토된 머리뼈는 북중국 중 특히 산동 용산문화 담당자들과 매우 비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청동기 시대의 머리뼈들은 비교된 다른 지역의 머리뼈보다는 중국의 하북성을 비롯한 길림, 요녕성 출토 머리뼈들과 더 가깝게 나타난다.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커다란 변화는 새로운 유전자의 유입에 따라 변화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한편으로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진행된 환경의 변화로 인한 가능성과 위의 모든 영향에 의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형징 인류학과 유전학 그리고 고고학의 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하며, 특히 각 시대별 사람뼈에 관한 자료의 축적과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우리 겨레의 뿌리는 추운 시기에 동북아시아에 퍼져 있던 후기구석기 사람의 한 갈래로, 빙하기가 끝나면서 한반도에서 고립된 이 갈래에 새로운 유전인자가 유입되었으며, 바로 신석기시대에 우리 겨레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하여 청동기시대에 이른 후 이웃하는 다른 집단과 오랫동안 떨어져 한 유전집단을 이루었기에 다른 주변 집단과 구별되는 특징을 지녔다고 생각된다.
--------- 참고문헌 ---------
* -한국민족 형성과정에 대한 이론적 고찰- 盧泰敦
* -한민족의 기원과 국가형성의 제문제-
* -우리 겨레의 뿌리와 형성- 박선주
* -체질학상으로 본 한국사람의 뿌리- 손보기
  • 가격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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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10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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