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에 관한 내 생각

소개글

인권에 관한 내 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고용주, 업무상 입은 신체의 상해에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산업재해를 적용시키지 않은 정부의 실책, 같은 직장에서도 어려운 부서에 배치하는 것, 그리고 경계의 눈초리....
기술연수생을 신청하는 기업과 입국하는 기술연수생 양자간의 목적은 같다. 내국인보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을 이겨내는 고용주측의 이점에 자국보다는 상대적으로 고임금이기 때문에 조금만 고생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을 갖은 두 사람이 만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희망과 이익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근무지를 지정받고 수일만에 종적을 감추는 외국인, 불법체류로 한국의 그늘진 삶을 찾아 떠돌다가 범행을 저지르는 외국인, 전철이 끊긴 전철역의 한 자락에서 종이박스에 조그마한 몸을 맡긴 채 이국 땅에서 밤을 보내는 외국인 이들은 여행자유화와 외국인 취업이 발생시킨 사생아인 셈이다.
IMF이후 한국인들도 외국인 노동자가 되기 위하여 일본 등지로 떠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외국인 노동자로 나간 한국인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국내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같은 대우를 받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뿐이다.

키워드

인권,   명동성당,   불법체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