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처음 그 셀렘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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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처음 그 셀렘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 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여러 가지 생각이 나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먼저 얼마나 내가 싫었으면,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아이에게 쉽게 가르치기 위해 교재연구를 했던 그 많은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내가 열심히 가르칠 필요도 없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 욕을 써넣은 아이를 찾았고, 그 아이는 여자아이였다. 나는 1시간 동안의 생각 끝에 아이를 불렀고 왜 그랬니? 라고 물어보니, 아이는 처음에는 아니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나의 계속된 질문에 아이는 나중에 말을 잃었고, 왜 그랬냐고 추궁해도 말을 하지 않았다. 한참동안 기다려도 말을 꺼내지 않은 아이에게 나는 종이를 주며 여기다 적으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아이가 적어온 말들은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모두 다 사회라는 과목이 싫타는 말 정말 믿어도 되는지, 내가 싫으면서도 괜한 과목 핑계를 대는 건 아닌지 아무튼 그 날 나는 아이를 타일러서 보냈다. 그러나 그 다음날도 아이는 바뀌지 않았다. 나는 그 아이가 변했을 것이다. 나를 보면 반갑게 인사를 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아이를 만났지만 아이는 어제 일 때문인지, 인사는 커녕 나를 보는 눈빛이 어두워 보였다. 결국 아이는 학원에 나오지 않았고, 그 아이와 나는 어떠한 해결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아이가 있는 반면, 나를 기쁘게 하는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는 내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며 열심히 공부했고, 이번 중간고사에서 저번 보다는 성적이 올랐다는 것이다. 어찌나 기쁘고 기특하던지, 지금까지 내가 이일을 해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런데 본인은 정작 성적이 올랐음에도 선생님께 만점을 받지 못했다면서, 시험을 못 봤다고 자책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 아이에게“이 정도면 된 걸 뭐” 하며 다음 기말고사 때 잘 보자하고 위로의 말을 던진 적이 있다. 그리고 어떤 한 아이는 내가 일을 관둔다고 하니까 나에게 편지와 꽃병에 꽃힌 카네이션을 주면서 “선생님 고마웠어요”라고 말한 아이가 있었다. 그때 나는 이아이가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보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전자의 아이와 후자의 아이들과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달리했던 것 같다. 전자의 아이는 관심과 사랑보다는 내가 주도하고 통제하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던 반면에 후자의 아이들은 나와 같이 상호 관심과 사랑 그리고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나는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다.
이 책에 강조하는 것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읽고, 쓰고, 셈하는 일반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 그리고 격려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교사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랑과 관심, 격려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아이들의 인생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교직에 나가게 되면 이 책을 나의 교직생활에 거울로 삼겠다. 또한 나 자신 말고도 앞으로 교직에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6.01
  • 저작시기200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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