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성공경영사례

목차

1. 서론
1-1. 문제 제기

2. 본론
2-1. 기업 소개
2-1-1. 이마트
2-1-2. 롯데마트
2-2. 시장 분석
2-2-1. SWOT분석
2-2-2. STP분석
2-3. 인터뷰 내용 정리
2-3-1. 이마트
2-3-2. 롯데마트

3. 결론

본문내용

화점 이미지가 고가(高價) 이미지라서 롯데마트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2001년 후반부터 TV 광고를 이용해 고객들의 눈에 많이 띄어 친근감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은?
A. 롯데마트 사업은 아직 초창기입니다. 전문가들은 2010년 이후에는 대형 할인점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시장으로 진출해야 하고 그 것이 슈퍼 슈퍼마켓 시장입니다.
롯데카드 하나로 여러 매장에서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계열사인 롯데닷컴, 롯데월드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소 할인점을 인수 합병하고 있으며 신규 점포들은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대규모 종합쇼핑생활 공간으로 만들 것입니다. 또한 올해 말, 아니면 내년 말에 오산에 건립하고 있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물류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고 각 점포에 필요한 물류 역시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롯데백화점의 서비스 정신을 롯데 마트로 확장 시켜 롯데의 강점을 살릴 계획입니다.
Q. 직원 교육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서비스 매니저가 주당 2회 정도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마일 뱃지라는 제도를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고, 포상 계획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서비스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롯데마트의 약점은 무엇일까요?
A. 충분한 물류 공급이 되지 않는 점과 이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점포수 , 낮은 인지도 등이라고 생각됩니다.
Q. 롯데마트의 매출액에서 PB상품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롯데마트의 PB 상품에는 와이즐넥(wise+select)과 위드원(with+one), 그리고 베이직아이콘(basicicon)이 있습니다. 미국 PB사인 데이몬사와 제휴하여 개발하 고 있고, 매출액 전체에서 PB상품 매출액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5~7%입니 다. 향후 10~20% 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3. 결론
(1) 고객인지도 개선
무엇보다도 일반 고객들의 롯데마트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필요가 있다. 롯데는 백화점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롯데마트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 백화점하면 롯데백화점을 떠올리지만 할인점은 이마트라고 떠올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TV 등 언론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친숙한 이미지를 갖게 만들고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감동경영을 실시해야 한다.
(2) 신규 점포 증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현재 롯데마트가 이마트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마트의 경우 쉽게 눈에 띄면서 전국 어느 도시에 가더라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말 그대로 점포확장을 통해 일종의 광고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롯데마트는 이런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한다. 물론 시장에 먼저 뛰어든 것도 이마트고 시장선점을 하면서 알토란같은 부지에 먼저 입지를 하여 후발업체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서 점포확장을 해야 할 것이다.
(3)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할인점
롯데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나 TGI Fridays를 활용하여 롯데마트 내에 입점 시키는 것이다. 이미 노원 롯데백화점에 롯데시네마와 TGI Fridays가 입점하면서 영화를 보러오는 사람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매출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차츰 할인점들이 원스톱할인점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롯데마트에서 이를 잘 활용한다면 이마트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4) PB상품 개발
현재 롯데마트의 PB제품 상태는 최하이다. 경쟁업체들에 비해서 종류도 적고 고객인지도도 낮다. 최근에 야심차게 내놓은 와이즐렉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평가는 차갑기만 하다. 할인점에서는 일반 제품보다 PB제품에 대한 마진이 더 높다고 하고
이마트를 비롯한 경쟁업체들도 속속 새로운 PB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반응도 좋다. 기존까지의 PB제품은 값 싸고 질 좋은 제품이 우선이었으나 최근의 추세는 조금 비싸더라도 프리미엄급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롯데마트 측에서 미국의 데이몬사와 연계해서 새로운 PB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본다.
(5) MUJI같은 경쟁력있는 업체 유치
현재 롯데마트 중계점과 월드점에는 일본브랜드 무지(MUJI)가 입점해 있다. 국내에는 약 3개 정도의 적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점포에 입점 시키면 그 점포를 위해서라도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이 생길 것이고 그와 동시에 매출액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할인점의 저가격이라는 이미지를 살려서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유명브랜드의 팩토리스토어를 유치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 해외진출
이미 국내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할인점들도 이제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해외진출은 이미 이마트가 중국에 4개의 점포를 개점하면서 시작을 했지만 해외에서의 인지도 자체는 롯데가 더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에서의 경쟁은 해볼 만하다. 모기업의 막강한 자금력과 해외, 특히 아시아에서의 우수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에 맞는 할인점을 개점한다면 이마트보다는 더 승산이 있으리라 본다.
(7) 중소 유통업체의 M&A
한국까르푸와 월마트코리아의 인수에 실패하면서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시장에서의 입지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2010년에는 더 이상의 신규점포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국내유통시장이 포화가 되기 때문에 지방 중소유통업체들의 M&A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 이랜드가 한국까르푸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의 매장을 인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아 지방의 몇 개 점포를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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