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선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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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마의 선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달마를 선택한 이유

2. 달마의 정체성

3. 달마의 선사상
1) 이입과 사행
2) 마음을 갖고 오라

본문내용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 6바라밀을 행하지만 결과적으로 형태로서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이것을 칭법행이라 한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보리달마의 禪은 명확히 空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또한 구체적, 현실적이라는 것과 "이와 같이 안심하며, 이와 같이 실행하며, 이와 같이 사람들과 융화하며, 이와 같이 방편을 쓰라. 이것이 바로 大乘安心法이니 신중히 처신하여 그르치지 말라" 라는 壁觀사상을 그 핵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달마는 서방으로부터 머나먼 중국까지 무엇을 전하러 왔던 것일까?
이러한 질문은 이미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었다. 이는 불법의 대의를 묻는 것이다. 진리와 사람 중에서 어느 쪽이 우선인가? 라는 논쟁은 끝이 없다.
그러나 조사가 서쪽에서 옮으로서 비로소 중국에 진실한 불법이 일어났다고 하는 발상에는 변함이 없다.
자기란 무엇인가? 불법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2) 마음을 갖고 오라
혜가와 달마의 유명한 문답이 있다.
"저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해주십시오."
"마음을 가지고 오라, 편안하게 해 주리라."
"마음을 찾아도 얻을 수 없습니다."
"내가 네 마음을 이미 편안케 했다."
혜가는 후에 달마의 법을 이어 2조가 된다. 이 대화도 그러한 종지를 보이는 중요한 공안이 되어 여러 가지 주석이 붙게 된다. 가장 오래된 자료인 《이입사행론장권자》에는 이것이 혜가와 그의 제자간의 문답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보면 혜가가 달마에게서 구한 것은 단순히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이나 그 원리가 아니라, 현재의 자신의 마음을 단번에 안정시키는 것이었다. 달마는 확실히 혜가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그는 단순한 방편이나 일시적인 위안이 아니라, 가장 본래적이고 근원적인 마음 자체를 적나라하게 내보이게 했다.
마음은 편안하지도, 편안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찾아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은 단지 마음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절망의 표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자기확신을 의미한다.
종래의 불교는 모두가 應病與藥의 방편불교에 머물렀다.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의 탐구에만 매달려 시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약이 필요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달마가 선의 초조가 된 것은 이러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대화에 능숙한데 있다. 이것은 깊은 명상의 실천과 고매한 大乘의 원리를 전제로 한다.
달마는 불타의 정법안장을 전하는 28대 조사로 불린다. 그의 생각이 단순히 새로운 종파의 조사라는, 異端에 머무는 것이 아님을 보이기 위함이다. 정법안장이란 진리의 말이라는 뜻이다. 응병여약의 방편이 아니라 본래의 건강한 현재를 확인하는 새로운 대화인 것이다.
결국 달마의 선문답의 세계는 현실 그 자체가 禪이요 종교철학인 것이다.
☞ 참고자료
1, 달마. 야나기다 세이잔 / 김성환옮김 민족사1991
2. 인도의 선, 중국의 선 아베쵸이치 外 / 최현각 옮김 민족사1990
3, 중국불교사상사 키무라 키요타카 / 장휘옥 옮김 민족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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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22
  • 저작시기200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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