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의 향수를 만들어 내게 되지만 그로인해 그의 고독과 공허함은 최고조에 도달하게 됩니다. 즉, 최고의 향수 제조자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냄새가 없는 인간이었고 자신의 향수에 의해 오히려 자신의 본래 모습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게 됩니다.
두 작품에서는 동일하게도 처음엔 죽음이라는 것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흘러갈수록 그것은 죽음 본래의 음침하고 슬픈 본연의 의미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양철북과 향수에서 등장하는 두 주인공이 사회의 중심이 아닌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다가 결국 자신의 재능과 능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도태되었다는 점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켰던 죽음이 이제 더 이상 그러한 의미조차 주지 못하고 퇴색했을 때 결국 오스카는 죽음으로부터 도망가 정신병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르누이는 극단적인 자살을 택하게 됩니다.
결국 두 작품에서 죽음이라는 것은 결국 비극적 결말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두 작품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세세한 면에서의 차이는 있습니다. 서로 역사적 상황이나 배경을 빌리고 있지만 양철북은 그 역사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루면서 세계 2차대전 전후의 독일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수는 그저 18세기란 프랑스 대혁명 전 프랑스 사회를 빌려왔을 뿐이지 결론적으로 그것은 배경에 불과하며 곳곳에 등장하는 계몽주의 철학에 대한 비판은 그 당시 지식인들에 대한 비판이기 보다는 작가가 살고 있는 현실을 은유적으로 풍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두 작품은 비정상적이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두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고 둘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인해 행복해지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됩니다. 또한 죽음이나 인간의 고독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더니즘 문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넘어간 지금 시점에서도 두 개의 작품이 계열의 차이에서 나오는 문학적 특색을 제외하고 나서 서로가 가지는 공통점이 많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부조리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 길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문학을 읽는 저나 다른 사람들에게 현대 사회에 대한 긍정적 비판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두 작품에서는 동일하게도 처음엔 죽음이라는 것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흘러갈수록 그것은 죽음 본래의 음침하고 슬픈 본연의 의미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양철북과 향수에서 등장하는 두 주인공이 사회의 중심이 아닌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다가 결국 자신의 재능과 능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도태되었다는 점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켰던 죽음이 이제 더 이상 그러한 의미조차 주지 못하고 퇴색했을 때 결국 오스카는 죽음으로부터 도망가 정신병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르누이는 극단적인 자살을 택하게 됩니다.
결국 두 작품에서 죽음이라는 것은 결국 비극적 결말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두 작품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세세한 면에서의 차이는 있습니다. 서로 역사적 상황이나 배경을 빌리고 있지만 양철북은 그 역사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루면서 세계 2차대전 전후의 독일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수는 그저 18세기란 프랑스 대혁명 전 프랑스 사회를 빌려왔을 뿐이지 결론적으로 그것은 배경에 불과하며 곳곳에 등장하는 계몽주의 철학에 대한 비판은 그 당시 지식인들에 대한 비판이기 보다는 작가가 살고 있는 현실을 은유적으로 풍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두 작품은 비정상적이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두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고 둘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인해 행복해지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됩니다. 또한 죽음이나 인간의 고독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더니즘 문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넘어간 지금 시점에서도 두 개의 작품이 계열의 차이에서 나오는 문학적 특색을 제외하고 나서 서로가 가지는 공통점이 많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부조리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 길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문학을 읽는 저나 다른 사람들에게 현대 사회에 대한 긍정적 비판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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