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사 사조정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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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문학사 사조정리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目 次 】
1. Aufklärung(1720～1785)…………………………………1p

2. Sturm und Drang(1770～1785)…………………………2p

3. Klassik(1786～1832)………………………………………3p

4. Romantik (1795～1835)…………………………………5p

5. Biedermeier(1815～1848)…………………………………7p

6. Vormärz-Das Junge Deutschland(1830～1850)……8p

7. Realismus (1850～1890)…………………………………9p

8. Naturalismus(1880～1900)………………………………10p

9. Gegenströmungen zum Naturalismus (1890～1920)
…………………………………………………………………11p

10. Expressionismus (1910～1925)………………………12p

11. Von 1918 bis 1945 (1918～1945)………………………13p

12. Von 1945 bis 2005 (1945～2005)………………………14p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이를 폐허문학이라 지칭하는 것이다. 폐허문학의 주된 테마는 전쟁과 죽음, 비인간성과 박해, 궁핍과 비참 등이었다. 또한 이들은 47그룹을 창설하였는데, 47그룹이란 1947년 비판적이며 저항적인 작가 한스 베르너 리히터를 중심으로 젊은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원고를 낭독하고 서로 비판했던 모임에서 출발한 문인 집단이다. 50년대까지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나 50년대 말에 가서는 문학독점적 권위기관이 되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이들 47그룹에 모인 작가들은 문학에서 나치에 의해 오염된 언어를 포기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언어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단순한 문장과 직선적이고 간결한 일상언어가 선택되었는데 이를 언어벌채라 한다.
전후 동독의 문학계는 좌파적 반파시즘주의 망명작가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래서 문학 또한 기록성 전쟁물, 레지스탕스, 반파시스트 찬양이 주된 테마였다.
1950년대 독일의 대부분의 시문학은 40년대와 같이 탈현실적 서정시가 주를 이루었다. 이들은 대체로 비정치적인 입장을 취했고 자신의 내면세계 속에서 현실과는 관계가 없는 시적 현실을 새로이 창조하려는 경향이 짙었다. 이러한 이들의 태도는 비록 문학 전통을 새로이 연결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지만 현실도피라는 비난도 받게 된다. 그러나 당시의 시문학에 이러한 탈현실적 경향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며 파울 첼란의『죽음의 둔주곡』과 같이 나치에 대한 비판이 드러난 작품도 존재한다. 이러한 탈현실적 경향은 산문문학에서도 국내망명작가들에 의해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망명작가들은 역사를 바로 보고 이를 비판하고자 하였으나 서독사람들은 이를 거부하였고 결국 토마스만과 헤르만 헤세를 제외하고는 망명작가들은 서독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또한 젊은 세대작가들은 47그룹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비판적 문학을 많이 서술하였는데 대표적 작가로는 한스 베르너 리히터, 하인리히 뵐 등이 있다.
이와 달리 동독에서는 사회주의 국가의 발전을 위해 당이 채택한 여러 가지 노선들이 강요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비터펠트 노선이다.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이란 국가의 사회주의적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문학을 말한다. 동독의 당은 이를 예술적 지표로 선택하여 작가들에게 이러한 작품을 강요하고 당에 동의하지 않거나 동독에 대하여 나쁜 평가를 내리는 인물은 제거하였다. 긍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인공 등 그 형식과 내용이 정형화되어 있어 후에 비판의 대상이 된다. 또한 비터펠트노선은 예술과 생활의 분리를 지양하고 생산노동과 문화노동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작가와 노동자가 서로의 노동형태를 뒤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작품이 나왔으나 60년대에 들어 퇴조되었다.
1960년대 서독은 문인들의 현실참여가 두드러졌다. 먼저 노동자 문학에 대하여 알아보자. 노동자문학 정의에 대한 견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노동자에 대한’ 문학이며 다른 하나는 ‘노동자에 의한’ 문학이다. 서독에서 노동자문학이 발전하게 된 것은 1961년 도르트문트에서 <61년 그룹>이 결성된 이후부터이다. 그러나 이 그룹은 ‘개성적 언어’를 요구하는 것이 노동자 문학에서 옳은가의 문제로 내부갈등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 <노동세계의 문학 작업조>라는 분파의 일탈로 이어졌으며, 1972년 <61그룹> 자체가 해체된다. <노동세계의 문학 작업조>는 노동자 편에서의 사회적 변혁의 요구와 하나의 집단이 작품을 공동제작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현실참여적 경향은 기록극의 형태로 나타난다. 기록극이란 과거의 기록을 모아 그 기록에 의거하여 구성, 서술된 극을 말한다. 이것은 사실적인 기록에만 치중하여 창조적 예술성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환상적 경향정치적 의도의 극화 등 이후의 연극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시문학도 참여적 경향이 두드러져 지금까지의 초현실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용시>를 주장했다. 전통적 시형식의 내용성에도 반대하여 언어를 새롭게 구성하는 구체시도 출현하였는데 이들은 언어의 전통적 전달성을 깨뜨리며 시청각적 효과를 통해 시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소설문학 또한 사회 참여의 성격을 가졌으며 새로운 소설기법이 많이 듣장하였다. 대표작으로 하인리히 뵐의『어떤 어릿광대의 견해』,『군무이탈』,『공용운전의 끝』이 있으며 귄터 그라스의『양철북』이 있다.
60년대 동독에서는 베를린 장벽의 설치로 주민들은 당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국 내부의 문제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신경제체제의 채택으로 작가들에게 지도자의 대열에서 새로운 기술경제적 혁신에 이바지하기를 강요하였다. 이에 작가들은 더 이상 도식적이며 기능적인 문학이 아닌 문학의 창작을 시작했다. 현실에서의 자기체험, 개인적 욕구, 개인의 행복, 자기실현의 희구 등이 주된 테마였다. 또한 형식면에서도 시점, 시간적 배열 등 형식주의라 불리며 비판했던 문학적 기법이 사용되었다.
60년대의 일상시는 기존의 난해시에서 벗어나 현실로 귀환하여 일상과 결합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단지 일상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통하여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다. 이러한 저항은 일상의 경험만이 아닌, 자연에 대해서도 이어진다. 70년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서전적 산문문학에 있다. 이것은 60년대의 문학적 허구성에 대한 불신감과 정치적 참여후의 자신의 개성을 찾고자 하는 바람에서 오는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여성문학이 많이 생겨난다.
1970년대에는 동독과 서독의 해빙무드로 동독에 자유주의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로써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의 강요가 철퇴되었다. 또한 여성해방을 주제로 하는 여성문학도 성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하였다. 그 원인이 된 것이 ‘비어만 사건’이다. 비어만이 서독에 시낭송회를 위하여 간 사이에 동독정부는 평소 못마땅했던 그의 동독시민권을 박탈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항의 서한을 대거나 그들의 항의에 동의한 작가, 지식인들에게 처벌조치를 내려, 그 동안 지식인들이 당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유익한 협력관계라는 생각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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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문학사,   사조정리,   독일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