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마케팅 분석 및 성공전략이해

소개글

컬트 마케팅 분석 및 성공전략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컬트마케팅이란>

<컬트의 계속적인 확장력>

<‘처음 사랑 끝까지’ 컬트고객은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다>

<컬트 마케팅의 성공조건>

본문내용

갈수록 포착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컬트 브랜드에 대한 욕구가 지금처럼 강렬한 때도 없다. 많은 마케터들은 , 사실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서 끈질긴 유대를 형성해야 할 시점에서 오히려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보다 현명한 마케터들은 오래 전부터 브랜드에 관한 찬반결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
모든 의사결정의 뇌의 감정 중추를 거쳐 이루어진다. 그들은 제품특징이 너무 튀거나 경쟁사의 제품과 가격과 비교해 지나치게 고가 일때도 브랜드에 대한 감정적인 편애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케터의 진정한 선택은 감정적인 연결 고리에 더 의존해야 하고, 그럴 수 없다면 이익은 계속 줄어들 것이다. 얼핏 보면 엇비슷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는 감정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 소속감과 의미 형성의 욕구처럼 강력한 감정은 없다. 또 브랜드는 그런 욕구를 활용해야만 한다.
브랜드는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다. 브랜드는 지리적으로 이루어진 예전의 공동체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다. 언론매체, 광고등이 이를 도와주고,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 브랜드는 개개의 그룹(공유하는 가치, 관심사, 정체성으로 통합되는)들에게 구심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래 전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을 나누기 위해 성지를 순례하고 자신들만의 집회를 가져야했다. 그러나 이제는 온라인 채팅룸에서 단 몇 분 만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찾아낼 수 있는 세상이다. 따라서 예전부터 존재해 왔던 컬트 브랜드란 것이 특정 소수에서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객의 추종이 절실한 이때 그러한 추종이 발생할 기회도 더욱 많아졌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정신 경제(spiritual economy)안에서 살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관과 공동체의 시장도 있다. 신념체계와 공동체에는 그것을 사용하는 세력과 생산하는 세력이 있다. 또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경제 환경에 못지않게 정신 경제에서도 적용된다. 하지만 물질 경제 시장과 정신 시장은 특징이 서로 다르다. 물질 경제 시장에서 수요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정신 시장에서는 수요가 상당히 일정하다. 소속감과 의미 형성에 대한 욕구가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결국 인간 조건의 본질적 요소다.
이와 달리 공급과잉과 과부족이 있을 수 있다. 말하자면 폭넓은 신자들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조직된 교회가 수요를 충족시킬 때, 신흥 종교는 시장에 진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기성 교회가 쇠퇴해 있다면 많은 컬트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를테면, 태평양 연안의 주민은 종교적 성향이 그 밖의 지역과 같지만 예배하러 가는 경우가 훨씬 적다. 기성 교회들이 적기 때문이다. 뜨내기들이 많은데다가 비교적 새로 정착된 지역이여서 전통적 형태의 예배는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품질은 뛰어나지만 특별하고 자극적인 그 어떤 것이 없는 제품보다는 좁은 시장에서나마열성적인 팬을 가진 컬트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또 다른 생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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