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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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경 작가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배경론

◎ 작가론

본문내용

수 있었고, 소설 속에 몰락한 자기의 처지, 몰락하면서 겪게 된 세계와의 대결, 그리고 세상의 형편에 관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유충렬전> 이나 <조웅전>과 같은 군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당쟁으로 실세한 몰락 양반이나 그 후손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계열의 작품들은 몰락 양반의 실세회복의식에서 쓰여졌을 것이다.
이덕무의 <영처잡고> 에는
일찍이 들으니, 중주 먼 시골의 외따로 떨어진 길거리에 학구들이 모여서 담화를 하다가, 문득 술과 고기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그 중 한 사람이 이야기 줄거리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이 이를 받아 쓰고, 몇 사람이 이를 판에 새겨 그대로 2~3편을 만들었다. 이를 책방에 팔아 술과 고기를 마련하여 먹고 마시면서 놀았다.
는 기록이 있다. ‘학구’ 라는 표현은 사대부 계층의 자제라고 할 수 있고, 벼슬을 하지 못한 시골 양반층의 자제들이 장난삼아 소설을 창작하였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고전 소설 중에는 여성이 아니고서는 알기 어려운 여성의 의식이나 심리를 잘 나타낸 작품이 적지 않은데, 이것은 여성이 작품 창작에 관여하였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광사(1705-1777)의 자녀 남매를 위시한 온 집안 사람들이 <소씨명행록>이라는 국문소설을 지었다는 기록에서는 사대부 남녀가 소설을 합작한 사례를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에는 강독사나 전기수가 활발히 활동하였는데, 이들은 소설의 내용을 분위기에 맞게 첨삭보완윤색하여 읽기도 하였을 것이다. 세책가나 출판업자의 경우도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스스로 소설을 창작하기도 하였을 것이고, 몰락 양반 출신의 작자에게 소설을 청탁학도 하였지만 그들 주변에 잇는 그들과 유사한 신분과 생활 관계를 가진 작자를 확보해 놓고 소설을 공급하기도 했을 것이다.
소설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중국 소설이 번역번안되어 널리 읽혀지게 되었는데 이들은 고소설의 창작에도 관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소리는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발달을 가져왔는데, 이로써 판소리계 소설의 작가는 광대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실명씨 작품의 작자층은 ①몰락 양반층 ②여성 작가 ③낭독세책출판에 관여한 아전 이하의 상인 ④중국어 역관 가문 출신 ⑤판소리 광대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참고 도서
1. <한국고소설연구>,최운식.보고사.2001.
2. <고전소설강론> 이헌흥.세종출판사.1999.
3.<국문학개론>최철.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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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6.09.15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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