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의 기독론

소개글

마가의 기독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복음서 형성

3. 마가복음의 사회적 배경

4. 마가복음서 집필동기(저자, 저작시기, 저작장소)

5. 마가의 신학적 모티브와 예수이해

6. Narrative 기독론으로서의 마가복음

7. 마가복음에서의 인자 칭호.
1) 복음서와 칭호들
2) 예수와 인자

8. 마가복음 전승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
1)마가복음 1장 1절
2) 마가복음 1장 11절
3) 마가복음 3장 11절, 5장 7절
4) 마가복음 15장 39절

9. 마가의 하나님 나라 이해
1) 하나님 나라와 예수 사건
(1) 하나님 나라와 이적
(2)하나님 나라와 수난
(3)하나님 나라와 부활
(4) 하나님 나라에의 삶

10. 마치며

본문내용

야기 이다.
10. 마치며
지금까지 필자는 마가복음의 중심 주제인 마가의 신학적 모티브, 인자,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나라에 의한 기독론으로서의 마가복음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본 소고는 저자 마가의 저작상황, 집필의도와 신학적 관점에 관한 문제를 제기 하였다.
첫째, 복음서 형성과정이 예수의 사역이었다는 것이다. 마가 복음서에서 나타난 예수의 사역은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보여주는 종말적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들이었다. 예수 부활 후에 공동체의 정체성 확립과 외부 세력의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해서, 복음서로 발전했으며, 마가복음이 최초의 복음서였다.
둘째, 마가복음의 사회적 배경은, 마가 공동체가 핍박의 상황 속에 있었음을 몇몇 구절( 8:31,34-38; 9:31; 10:30,33,45; 13:9-13.)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썼던 공동체는 아마도 그들의 선생이신 예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무서운 핍박, 수난, 순교 등의 상황에 직면해 있거나, 혹은 그런 핍박이 곧 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였다.
셋째, 마가복음서 집필동기는 무서운 박해의 절박한 상황 아래 놓여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와 동시에 이런 위기적 상황에서 생겨날 수 있는 배교자들을 경고하기 위함이었다.
넷째, 마가의 신학적 모티브, 즉 마가의 신학은 기독론을 언급하였다. 그 기독론은 교회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며, 그 이유는 교회의 길은 주가 이미 받은 고난의 길을 따른 것이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었다.
다섯째, 기독론적 고백에서의 예수, 마가에게 유일한 참된 표적은 외적인 패배의 비극과 동시에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계시를 동시에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십자가뿐이라는 것이었다.
여섯째, Narrative 기독론으로서의 마가복음, 마가복음의 이야기의 관점은 마가의 기독론이 한 주제 혹은 한 칭호로 제한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수의 칭호들 중 어떤 칭호도 그 이야기 안에 형상화된 역설을 나타낼 수 없지만, 이야기의 최종적 확신은 신앙 없는 제자들이 신앙인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놓여있는 길을 따를 것이라는 사실이다(14:28,16:7).
일곱째, 마가복음에서의 인자 칭호는 예수가 자신의 역할을 말할 때, "메시아"나 "하나님의 아들" 보다는 인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여덟째, 마가복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칭호는 다른 칭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그리스도론적 칭호이다. 각 전승들은 예수에게 이 칭호를 부여하고 예수 자신이 이 칭호들을 사용함으로써 예수의 인격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마가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한 행동과 그 언표를 보여주고 있다. 왜냐하면 마가는 그의 문학적 구조가 비극적인 수난 설화에 머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마가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복음서의 핵심을 삼으면서도 그를 넘어서 새롭게 펼쳐질 새 시대의 도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가복음 하나님 아들이신 메시야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의 종'으로 오셔서 고난받는 삶을 사셨으며 끝내
는 하나님의 의와 권능으로 승리하사 부활 승천하게 외었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마가로 하여금 "복음서"를 집필케한 마가의 신학적 의도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마가가 예수 전승들을 배치시켰던 전체적 구조를 이해한다면 마가의 기독론연구에 있어 일보전진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가의 구조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기독론이 복음서 전체를 하나로 포괄하고 있다.(1:1,11; 15:39) 특히 15:39의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론적 백부장의 고백은 저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다. 이 고백은 마가의 예수 이야기에서 계속되는 찬송과 이 사람이 누구냐라고 하는 질문을 총괄하는 그리스도론적 결론이다. 마가는 그의 독자들에게 백부장들에게 백부장의 판단이 그들 자신의 판단이 되도록 도전을 주고있다. "예수를 향하여 서 있던 백부장이 예수께서 이와 같이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참으로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마가복음 15장 39절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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