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를 읽고나서

소개글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를 읽고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
2. 두껍게 읽기
3. 다르게 읽기
4. 작은 것을 통해 읽기
5. 깨뜨리기

Ⅲ. 결 론

본문내용

내는 것이다.
문화를 통해서 역사를 봐야 한다는 작가의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다. 역사적 자료로서 접근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화로 보면 보편적으로 다가왔던 역사가 달라진다. 문서 보관소에서 방대한 자료를 찾아 그것을 통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제는 양적으로는 풍부하지 못한 자료를 다각적으로 섬세하게 파고들면서 풍요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문화로 본 역사에는 마련되어 있다.
문화로 보는 역사의 깨트리기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영화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재미없게 느끼는 장르의 그것을 똑 같은 생각과 자세로 접하면 절대로 당사자에게는 뭔가의 감흥이 전달 될 수가 없다. 너무도 익숙해져 버린 기존의 방식이 영화 자체로서의 감흥을 느끼기에 방해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라는 역사를 기존의 웃고 즐기는 코믹물에 비유 할 수 있겠다. 과감히 새로운 영화에 대한 새로운 문화사에 대한 도전만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찌우게 한다. 지겹기만 한 영화가 새롭게 다가온다는 말이다. 두껍게 읽기와 다르게 읽기, 작은 것을 통해 읽기의 통합인 깨트리기를 통해서 영화에 대한 선입관과 편견을 버리고 역사와 영화를 이해 할 수 있다.
영웅의 잘잘못은 현재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역사가 말해 준다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서 그의 사실적 업적을 알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평가는 역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동시대의 문화를 통해서 약자로 취급받는 민중에 의하여 그려지고 생성되어진 문화가 모든 것을 말해줄 테니까 말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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