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 답사 보고서[한국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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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대문 형무소 답사 보고서[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대문 형무소』 답사 배경 ………………………… p. 2

2.『서대문 형무소』건물 연혁 ………………………… pp.2 ~ 5

3. 일제시대의 『서대문 형무소』, 사건 그리고 인물
…………………………… (pp.5 ~ 7)
1) 항일 의병장 ……………………………………… p.5
2)『서대문 형무소』 그리고 사건 ………………… p.6
3)『서대문 형무소』에 복역했던 애국지사
………………………… pp.6 ~ 7

4. 답사 내용 정리 ……………………………… ……p.8

5. 조모임, 주제 토의 및 답사 진행과정 ……………pp.8 ~9

6. 기타 사진자료 ……………………………………………p.10

7. 답사 후기 ………………………………………………p.11

본문내용

로 우리는 답사를 통해 서대문 형무소라는 건물이 일본의 제국주의에 의해 하나의 객체화 되었음을 파악했다. 또, 그 과정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온갖 악행,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힘을 새삼스레 느꼈다.
5. 조모임, 주제 토의 및 답사 진행과정
3월 30일 (수)
- 종합관에서 첫 조모임(3명 전원).
- 각자 간단히 자기소개 하고 답사 관련 주제로 '한국노동운동과 평화시장, 전태일'에 대한 의견교환.
4월 1일 (금)
- 수업 마친 후 종합관에서 조모임(전원).
-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과 관련하여 강화도 답사에 대한 의견 나눔.
- 『한국노동운동과 평화시장』은 자료 조사, 배경 지식의 측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어 답사 장소로서 부적합 하다는 결론.
4월 5일 (화)
- 답사 가능 여부 조사 차 강화도 다녀옴.(김선영).
- 답사지로서 자료도 풍부하고 한국 근대사 시작의 배경이 된다는 면에서 바람직했으나 교통편 문제가 제기되어 부적합 하다는 결론.
4월 6일 (수)
- 밤 10시에 msn 메신저에 접속하여 온라인 상에서 답사에 대해 활발히 토론함.
- 조원 각자가책과 인터넷 등을 통해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답사 주제에 대한 의견 개진.
- 참신하며 흥미 있는 주제 탐색.
4월 8일 (금)
- 종합관 강의실에서 전원 조모임.
- 중앙도서관 컴퓨터실에서 답사가능지역 자료를 보며 함께 보며 토의.
- '경복궁과 영추문', 그리고 '통의동에 위치한 백송'에 대한 의견 교환.
4월 9일 (토)
- 저녁 식사를 마친후 신촌 ‘민들레 영토’에서 전원 조모임(전원).
- 답사 주제의 기준으로 참신성, 답사 가능여부, 자료의 다양성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대문 형무소’를 답사 주제로 선정.
※ 논의 과정에서 나왔던 답사 주제들.
① 문익환 목사와 반공 이데올로기 & 국가보안법.
- 현재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조사하면서 현대 정치를 좀 더 넓게 이해 할 수는 있겠으나 근현대사 관련 자료가 풍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② 아관파천과 덕수궁 & 구 러시아 공사관.
- 자료도 풍부하고 조원 모두 관심있는 주제이긴 하나 다른 조들도 많이 관심있는 눈치여서 참신성 여부에 문제.
③ 통의동과 백송(白松).
- 영화 <효자동 이발소>와 관련하여, 또 비교적 신선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있으나 자료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 지나치게 생소하다는 측면에서 탈락.
④ 서울 시청.
- 2002년 월드컵 시청 응원을 비롯한 대규모 집회, 데모 등 군중의 모임 장소로 이 곳으로 답사를 갈 경우 지나치게 광범위한 조사가 될 것이라는 의견
⑤ 서대문 형무소.
- ‘통의동과 백송’과 같은 참신한 맛은 비록 없지만 다른 조들의 주제와 비교해 봤을 때 비교적 신선함. 또, 자료도 비교적 풍부하리라는 판단에 따라 답사 주제로 결정.
※ 답사 일정 및 역할 분담
2005년 4월 16일 답사하기로 결정.
역할 분담
- 김선영 : 사전 배경 조사(근대사 부분), 사진 촬영 및 조 일정 정리.
- 최석훈 : 사전 배경 조사(서대문 형무소 전반) 및 보고서 정리.
- 하지은 : 답사 내용 기록 및 보고서 정리.
6. 답사 후기
A : 진리는 알고자 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알고자 하지 않는 한, 모든 것은 안개 속과 같다. 과거는 말소되고 그 말소행위는 망각되자 허위가 곧 진실이 되어 버리고 만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땅의 때 묻은 역사 속에서 진리는 수차례 옷을 갈아입었으며, 그것에의 반문과 탐구정신, 그리고 감춰진 역사에의 갈망이 없으면 결코 우리는 그 본모습을 볼 수 없다. 이 나라의 근현대사의 질곡이 서려있는 서대문 형무소에 대해 조사하고 답사하며 나는 죄 없이 말없이 스러져간 이들의 억울함에 통분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진리와 자유를 이 땅에 구현하려 애쓴 장본인들이 숱하지 않던가! 새록새록 솟아나는 자연만물의 생동함 가운데 밝게 빛나는 햇살을 쪼이며, 덤덤한 발걸음을 옮기며 그 장소를 답사할 수 있는 지금의 나로서,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배웠던 근현대사의 어렴풋한 기억과 얄팍한 사고에서 벗어나 서대문 형무소를 거쳐간 이들과 그 진상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깊었고, 조모임과 답사를 통해 두 명의 후배들과 가까워질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B : 서대문 형무소는 지난 안타까웠던 근현대사의 역사와 항상 함께 해왔던 공간이다. 난 그런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에 답사를 했다는 사실 자체로 매우 가슴 벅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고무 시켰던 것은 지금 서대문 형무소의 모습이 아팠던 지난 시절의 모습이 아닌 건강한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고 봄 꽃이 만발해 있으며 그걸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은 마치 서대문 형무소는 이제 더 이상 슬픈 영혼들의 공간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C : 거리 상으로는 무척이나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한번도 관심 있게 찾아보지도, 가보지도 않았던 서대문 형무소를 답사 장소로 정한 것은 무척이나 뜻깊은 일이었던 것 같다. 서대문 형무소, 서울 구치소라는 명칭만 듣고, 지레 거부감을 느껴 꺼려했는데 막상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니 범죄자들을 수용해놓은 곳이 아니라 대부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 애국지사들을 가둬 놓은 곳이라 근현대사와 생명을 같이했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좀 더 형무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었고, 엄숙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발길과 일제의 사과, 민주주의 열사들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형무소를 나왔다.
7. 기타 사진 자료
왼쪽 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을 ①②③④번.
①번의 붉은 색 벽의 경우, 국내에 붉은 색 담벽을 가진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신혼 부부들의 웨딩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②번, ③번, ④번처럼, 형무소를 푸른 잔디와 우거진 나무가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이 곳은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들은 서대문 형무소가 더 이상 과거의 아픔에 얽매여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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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03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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