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관계 - 전통 계승 론과 전통단절론을 포괄적으로 논의, 개별 장르나 작품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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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관계 - 전통 계승 론과 전통단절론을 포괄적으로 논의, 개별 장르나 작품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 이데올로기의 힘과 휴머니즘의 힘
- 향수소설의 시발점
- 순수 ․ 참여와 다극화 시대
1. 1960년대의 의미단락
2. 참여시 또는 민중시의 전개
3. 언어실험과 순수시

결론

본문내용

것은 이미지들의 비논리적 결합으로 구체화되어 현실과는 무관한 ‘즉자적인’ 시가 된다. 실상 그의 무의미시의 이미지들은 내면세계를 표현한 개인적 상징들이다. 따라서 무의미시는 우리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은밀한 것이다. 이것은 김춘수가 모더니즘의 이데올로기인 ‘혼자 있음’의 태도에 근거한다.
1962년 범 시단 적 성격으로 출발했지만 3집부터 재정비한 ‘현대시’ 동인들은 김춘수를 전범으로 한다. 허만하 주문돈 김규태 마종기 김영태 이승훈 박의상 이수익 오세영 등은 때로 수수께끼, 가짜의 모호성, 부정직함의 비난과 좌시를 받으면서 1970년대에 극복의 주된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언어에 대한 성실한 천착과 개성적 실험으로 시의 방법의식을 심화 확대시키고 순수시를 1960년대의 주류가 되게 한 점에서 그 활동은 시사적으로 매우 주목된다. 그들의 시는 감미로운 서정이나 파토스가 아니라 인식이었고 그만큼 지적이었다. 그들의 시는 내면의 시, 내면의식의 시로 기술될 만큼 내면탐구였고 언어와 형식실험은 그 시적 상관물이었다. 김춘수의 무의미시는 이승훈에게 ‘비대상시’로 계승된다. 이승훈의 관습화된 일상적 삶에 대해 한국시가 한 번도 제대로 ‘인식론적 회의’를 제기하지 못한 것과 노래가 시라는 자동화된 시 인식을 문제 삼는다. 그래서 그의 비대상시는 일체의 관습적인 것에 대한 회의에서 촉발된다. 비대상시란 실상 대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면세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곧 외부세계를 희석화한 세계 실상의 시다. 따라서 그의 비대상시는 ‘자기증명’의 시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내면세계란 좀처럼 포착되지도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는 잠재의식이다.
결론
여기에서는 짧게 1950년대에서부터 문학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는데 이렇듯 문학적 변모는 1950년대의 순수문학적 경향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두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학적 변모는 동시에 전통의 흐름과 결부되는데 그 전통을 계승하느냐 단절하느냐의 의식적인 과정은 시기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문학 범위를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 6 25의 상흔으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적 거리를 갖게 되고 또한 자유당 정권의 부패에 따른 저항 의식 등이 휴머니즘을 기저로 하여 싹터 나오는 등 그동안 순수문학이 견지해온 문학의 독자성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좌 우 대립으로 경색되고 상실되었던 사회적 공리성이 되살아나는 형태였다. 1960년 이후 10년간의 창작 계는 1950년대의 문학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계승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변화 속에서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이전부터 우수한 작품을 써온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전통을 계승하느냐 단절하느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논의대상이 될 것이다.
※ 참고자료
한국 고전문학의 비평적 이해 서울대학교 출판부 김병국 저 1995년
한국 현대문학사 현대문학 김상태 외 1993년
韓國現代文學史 현대문학 김윤식 외 2005년
한국문학사의 쟁점 조선문학사 장덕순 외 1985년
한국시가의 전통과 율격 학문사 조동일 1987년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10.30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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