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연구법] 두산 동아 고등 영어 교재 분석

목차

Ⅰ. 구성

Ⅱ. 내용

Ⅲ. 종합

본문내용

서로 의견을 달리했다. 다음은 토론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조원들의 의견을 정리하였다.
황성현 학우는 저자가 인간복제에 대하여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듯해 보이지만 결국 인간복제는 ‘악’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심어준다고 주장하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전자 복제에 대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전체적인 Reading Part의 내용에는 ‘유전자 복제는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므로, 무조건적인 찬성을 지양하고 끊임없이 감시해야 한다. 유전자 복제는 많은 장점을 줄 수 있지만 생명윤리가 결여된 복제는 경계해야 한다. ’ 라는 저작자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지영 학우는 악이 될 수도 있지만 ‘필요악’으로써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였다. 본문 마지막 부분에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인류에게 이로운 과학기술이니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은주 학우 역시 저자가 유전자 복제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나, 인간복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주제는 지금도 학계나 법률적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민감한 사안으로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는 문제이다.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가르치는 곳이다. 사회는 대개 경제의 논리에 의해 일들이 결정되는 곳으로 특별한 기능을 수행할 학교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특히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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