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건강 보조 식품” 이란?
2. 건강 보조 식품의 범위
3. 건강 보조 식품의 필요성
4. 건강 보조 식품 효과의 우수성
5. 건강 보조 식품의 종류와 생리 활성 작용
6. 건강 보조 식품의 활용
7. 건강 보조 식품의 잘못된 사용
8. 잘못된 사용의 피해
9. 식품류와 의약품의 비교
10. 적절한 선택
11. 건강 보조 식품의 효능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Ⅲ. 결론

본문내용

인 치료효능을 장담하면서 비싼 가격을 요구하는 제품들이다.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값싼 식품을 비싸게 팔아 약효를 기대하게 하는 사기행위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지녀야할 일차적인 지혜는 건강식품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비싼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다.
건강식품의 효능은 영양부족인 사람에게 고기국물을 먹이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에게 죽을 먹이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식품 속에는 여러 가지 생체조절기능을 가진 유효성분이 들어 있고 정상적인 사람은 일상 먹는 음식에서 이들 성분이 충분히 공급된다. 그러나 몸이 허약하거나 특정성분의 대사가 불량하고 요구량이 정상수준과 다른 사람에게는 거기에 맞는 식품을 골라 먹이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이거나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음식을 골라 먹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건강보조식품은 이러한 유효성분들을 가공 농축하여 좀더 먹기 쉬운 상태로 만든 식품일 뿐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내가 좀더 필요로 하는 성분이 무엇이며 어떤 제품에 많이 들어 있는지 판단하고 가공 농축한 만큼의 비용을 더 지불하면 된다.
⇒ 대부분의 건강보조식품들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거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일반 영양성분 함량이 일반 식품보다 다소 높은 정도의 특징을 보일 뿐 특수한 약리작용을 하는 유효성분이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를 보면 하나같이 체력증진, 면역증강, 혈행개선 등 모호하고 일반적인 효능만을 나열하고 있다. 식품공전에 규정된 제품별 지표 유효성분에 대해서도 명확한 함량 기준이 없어 제품마다 천차만별의 함량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확신을 가지고 구입할수 있는 품질 지표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은 유용한 특정성분을 농축한 제품이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부분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일부 부정식품에서는 명현반응이라고 하여 사용 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약효가 있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약품이라면 이것이 인정될 수도 있으나 식품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식품은 섭취 후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현상이 감지되면 다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건강식품 시장동향에 관한 지난 10여년의 통계를 조사해 보면 아직 우리나라 건강보조식품은 업계의 선전에 따라 유행처럼 한때 크게 소비되다가 몇 년 지나면 소비자들에 의해 스스로 배척당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관리되고 있는 25개 품목은 불충분 하지만 어느 정도 효능이 인정되는 것 들이다. 문제는 법망을 피해 기타식품으로 제조허가를 받고 각종 질병 치료효과와 예방효과를 내세워 판매하고있는 부정식품의 단속이 더욱 시급하다. 이런 불법 제품들은 그나마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건강보조식품업계를 망쳐 놓고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신체적 피해를 주는 독버섯과 같은 존재이다. 특히 일부 수입 건강식품들은 표시규제가 국산제품보다 완화되어 있는 현실을 이용하여 과대선전과 불법유통을 일삼고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보조식품의 실체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만이 이러한 불법행위를 막고 스스로의 경제적 신체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길이다.
Ⅲ. 결 론
현대사회에서 간편한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영양이 불균형화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며, 나아가서 건강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 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소량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제화 시켜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현대사회가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환경으로 인해 약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성 난치성 질환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건강식품 쪽으로 눈길을 돌리게 했다.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은 약은 아니지만 적절하게 선택하여 잘만 사용한다면 약물치료를 돕게 함은 물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실제로 그렇게 해 왔다. 그러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과용복용과 쓰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쓰느라 낭비를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올바른 사용을 한다면 허위 광고에 대한 피해를 줄 일 수 있고, 건강 증진 및 유지 목적에 알맞게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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