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R&D 분야별 강점 및 핵심역량과 향후 LG전자가 강화해야 할 역량

소개글

LG전자 R&D 분야별 강점 및 핵심역량과 향후 LG전자가 강화해야 할 역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분야별 강점 및 핵심 역량
1) Digital Media
2) Digital Display
3) Digital Appliance
4) 정보, 통신
5) Home network
6) 기초 기술
(2) 향후 강화해야 할 역량
1) R&D
2) Design 경영
3) Manufacturing system
4) 인재 경영
5) Marketing

3. 결론

본문내용

는 것도 인재경영의 일부인 것이다. 따라서 이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사원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검진을 무료로 받게 해주거나, 경영진과 직원이 1:1로 만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은 그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원들의 의견을 항상 들을 수 있는 system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실행하고 있는 ‘360도 평가’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system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회사보다 LG가 더 좋은 회사이며, LG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이는 marketing과도 연결된 부분이기도 한데(이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아직 LG의 인재경영이 확실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금보다 인재 경영에 투자하는 비용을 증가시키고, 현재의 인사과의 기능을 확장하여 인재 경영을 더 활발하게 수행해야 할 것이다.
5) Marketing
Marketing이란 개인이나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키는 교환을 창출해내기 위해 아이디어, 재화, 서비스의 개념 설정, 가격책정, 촉진 및 유통활동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이다. Marketing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고객을 충분히 알고 이해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여 그것들이 스스로 팔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marketing은 판매활동과는 오히려 반대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상적인 marketing은 궁극적으로 판매활동을 필요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는 결국 고객이 구입하려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또 구입하도록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마케팅도 넓은 범위의 디자인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다.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자. 애플의 첫 플래쉬 메모리 기반 mp3인 ‘iPod Shuffle’이 등장했을 때, 국내 IT 매니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신제품에는 기존 mp3의 상식을 뒤엎을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바로 ‘액정의 부재’였다. 게다가 mp3의 재생도 랜덤하게 이루어지도록 제작되었다. 따라서 이 제품은 발매 전까지만 하더라도 ‘애플 매니아의 장난감’정도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Life is Random’이라는 독특한 마케팅과, 액정을 제외한 초저가 시장공략으로 iPod Shuffle은 다시 한 번 히트를 기록했다. 일견 부실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창의적인 제품으로 변신하는 순간이었다.
고객의 머릿속에 제품이 어떻게 Positioning 되었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판매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공략하는 marketing은 중요한 요소이다. 즉,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가 가장 큰 관심사이고, 우리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marketing인 것이다. 따라서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는 브랜드로 나타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LG전자의 브랜드는 솔직히 말해, ‘대기업이지만, 삼성보다는 못한 기업’, ‘능력 위주의 경영 보다는 인간 위주의 경영을 하기 때문에, 실력이 삼성보다 떨어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임원분도 말씀하셨듯이 이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였고, 삼성전자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경영방법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도 LG는 ‘post 삼성’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이미지 면에서 삼성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 이는 결국 marketing이 부족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marketing 방법을 선택하여 장기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일단은 삼성에 뒤지지 않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no.1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 제품에 대한 marketing 전략은 어떻게 해야 할까? LG LCD monitor인 eagle eye의 경우를 살펴보자.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가 첫눈에 반하여 사인할 정도로, eagle eye는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CF 제작 시에 제품의 이미지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 반면 외국에서는 제품의 이미지를 충분히 살려 광고함으로써 국내보다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훌륭한 marketing을 위해서는 제품의 이미지를 찾고, 이를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제품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제품을 제작한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본다. 자신이 제작한 제품의 장점은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가장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3. 결론
서론과 본론을 통해, 현재 LG전자 R&D 분야별 강점 및 핵심역량을 관찰하고, 향후 LG전자가 강화해야 할 역량을 제시해 보았다. LG전자는 현재 국내의 전자산업을 삼성전자라는 기업과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성장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부디 미래에도 지금처럼 세계에서도 인정해주는 Global top company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세계 1위의 전자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모습으로 미루어 봤을 때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삼성과 LG, 이 두 기업은 현재 한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장 큰 두 기업이다. 또한 세계에서도 인정받으며 Global company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국내외에서 더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현재 삼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문에서도 뉴스에서도, 좋은 소식이던지 나쁜 소식이던지 삼성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일등기업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입장이다. 반대로 LG는, 역량은 우수하지만 삼성에 비해 조금 처지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것이 실정이다. 나 또한 LG에 대해서 그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기술력도 좋고, 회사 규모도 크지만 삼성에 비해 조금 부족한 기업’이 내가 가지고 있던 LG에 대한 이미지였다.

키워드

LG전자,   R&D 분야별 강점,   핵심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