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시 3편 감상 - 제가야산독서당, 부벽루, 독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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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한시 3편 감상 - 제가야산독서당, 부벽루, 독서 유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주석 】

【 번역 】

【 작품 배경 및 해설 】

【 나의 감상 】

【 작가소개 】

【 요점정리 】

본문내용

서 이 작품은 도학자로서의 높은 인격과 명리를 멀리하는 작자의 심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독서를 시작하던 당년에는 경륜에 뜻을 두었다가, 마침내는 학문의 깊은 이치를 터득하면서 세상사의 온갖 부귀를 버리고 임천에 묻혀 독서와 함께 안빈낙도하는 작자의 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자연은 모든 것이 풍부하되, 그 어느 것 하나 이를 즐기려는데 금함이 없다. 이러한 자연을 찾아 산나물을 뜯고 물고기를 잡으며 사는 생활, 그것을 멋으로 알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에서 우리는 선인들의 풍족한 정신세계와 탈속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 나의 감상 】
“學到不疑眞快活, 免敎虛作百年人” 묻고 배워 의혹이 없어질 경지에 이르니 진정 통쾌하고 백년을 헛살게 되지 아니 하였구나. 이 구절에서 화담은 배움에 대한 애착과 궁리, 그리고 진리를 터득하는 즐거움을 읽을 수 있다. 공부가 깊어 회의가 없어질 때까지 다다른다는 건 화담 같은 사색가가 아니고서는 생각키 어려운 일이다.
화담 선생은 이조 성종 때(1489년 2월 17일) 개성의 화정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한씨는 공자묘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서 서경덕을 임신했다 하니, 태어나기 전부터 위대한 학자가 될 숙명을 지니고 있었던 듯하다.
좋은 책 한 권은 훌륭한 스승과 같다. 책 속에는 한 인간의 인생역정과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축적된 결과물이 함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상의 이치와 삶의 지혜가 농축된 책은 사람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갖고 있다.
바야흐로 책읽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온 것 같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우게 마련이다. 적어도 독서에 관해서 만큼은 거창한 제도나 규범에 기대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독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올 가을은 책을 평생의 연인이자 동반자로 삼았던 서화담처럼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작가소개 】
서경덕
조선 중기의 유학자 ·주기론(主氣論)의 선구자로 본관 당성(唐城). 자 가구(可久). 호 화담(花潭)·복재(復齋). 시호 문강(文康). 부위(副尉) 서호번(徐好蕃)의 아들. 화담은 그가 송도의 화담에 거주했으므로 사람들이 존경하여 부른 것이다. 가세가 빈약하여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고, 주로 산림에 은거하면서 문인을 양성하였으며,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았다. 조식(曺植)·성운(成運) 등 당대의 처사(處士) 들과 지리산 ·속리산 등을 유람하면서 교유하였으며, 1544년 김안국(金安國)이 후릉참봉(厚陵參奉)에 천거하였으나 출사하지 않았다. 학문경향은 궁리(窮理)와 격치(格致)를 중시하였으며, 선유의 학설을 널리 흡수하고 자신의 견해는 간략히 개진하였다. 또한 주돈이(周敦燎)·소옹(邵雍)·장재(張載) 등 북송(北宋) 성리학자의 학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단편 논저로는 〈원리설(原理說)〉 〈이기설(理氣說)〉 〈태허설(太虛說)〉 〈귀신사생론(鬼神死生論)〉 등 네 편이 있는데, 이들 논저에는 ‘이(理)’보다는 ‘기(氣)’를 중시하는 주기철학의 입장이 정리되어 있다. 〈태허설〉에서는 우주의 근본원리를 태허 또는 선천(先天)이라 하고 태허에서 생성 발전된 만상(萬象)을 후천(後天)이라 하였으며, 〈귀신사생론〉에서는 인간의 죽음도 우주의 기에 환원된다는 사생일여(死生一如)를 주장하여 기의 불멸성을 강조하고, 불교의 인간 생명이 적멸한다는 논리를 배격하였다.대표적 문인으로는 허엽(許曄)·박순(朴淳)·민순(閔純)·박지화(朴枝華)·서기(徐起)·한백겸(韓百謙)·이지함(李之函) 등이 있으며, 그의 학문은 남북분당기에 북인의 사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황진이 ·박연폭포와 함께 개성을 대표한 송도3절(松都三絶)로 지칭되기도 하며, 황진이의 유혹을 물리친 일화는 시조작품으로도 전해질 만큼 유명하다. 노장사상으로 대표되는 도가사상(道家思想)에도 관심을 보여 도가의 행적을 기록한 《해동이적(海東異蹟)》에는 그의 도가적인 성향이 소개되었다. 그의 학풍은 조선 전기의 사상계의 흐름이 주자성리학 일색만이 아니었던 분위기를 보여주며, 그의 문인들 중에서 양명학자나 노장사상에 경도된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한편, 북한에서는 그의 주기철학을 유물론의 원류로 평가하여 그의 철학을 높이 평가한다. 개성의 숭양서원(崧陽書院)과 화곡서원(花谷書院)에 제향되었으며, 문집으로는 《화담집(花潭集)》이 있다.
【 요점정리 】
지은이 : 서경덕
형식 : 칠언율시
연대 : 중종 때
주제 : 독서와 안빈낙도의 생활을 노래
출전 : 화담집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1.15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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