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미디어] '베타테스터'란 무엇인가?

소개글

[매스미디어] '베타테스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온라인 게임에서의 베타 테스터
2. 디지털 기기에서의 베타 테스터

결론
1. 디지털 재화에서 베타테스트와 베타테스터가 가지는 특성
2. 미래 테스트 마켓의 활성화와 방향

본문내용

윈윈이라면 누군가의 희생이 요구되는 일은 없어야만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불편함을 제시만 하는 베타테스터와는 다르게 실제 업그레이드를 시행하는 회사측의 경우는 그 활용도를 신중히 판단해야하고, 그 업그레이드에서 확장성을 좀 더 넓게 시도해야한다. 디지털 기기는 특히 그 변형이나 개선이 마무리되면 쉽게 바꾸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전제 하에서 사용자도 제작자도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시도적 접근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제작자는 각 사용자들의 다양한 욕구 그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해줘야하는 것이다.
결론
1. 디지털 재화에서 베타테스트와 베타테스터가 가지는 특성
첫 번째로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에서 공통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점은 바로 홍보 수단으로서의 베타 테스트이다. 본론에서 살펴 본 베타테스트는 처음에 지적했던 알파 테스트의 보완이나 2차적 테스트로서의 본래 의미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심적인 역할로서 재화의 품질 테스트와 검증 그리고 개선과 발전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하나의 홍보 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재화는 경험재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 삼아 게임을 하는 것은 바로 시식 코너에서 맛보기 서비스를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각종 전자 관련 신문이나 게임 관련한 잡지 그리고 웹사이트 등을 통해 베타테스트의 모집과 선발 등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베타테스터의 행태이다. 이전의 베타테스터는 얼리 어답터의 개념과 흡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디지털 재화를 가장 먼저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한다면 디지털 재화가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테스트하는 베타테스터는 어쩌면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베타테스터는 최근에 들어 자신의 효익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얼리 어답터의 경우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는 것이 욕구의 충족이라면, 베타테스터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부가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앞서 들었던 네이비 필드와 같은 온라인 게임에서는 베타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나 게임 요소가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실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이들은 실제 게임에서 비교우위에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시작된 우위는 선점효과를 가져와 지속적으로 그 유저를 우위에 있게 만들어 준다. 사용자들도 제작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시장에서 선점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파악한 것이다.
디지털 기기는 온라인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선점 효과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PMP의 예와 같이 보통의 테스트가 끝난 상품을 대가로 제공하는 일이 많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성실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인책으로 이용되고 테스터에게는 꾸준한 활동의 대가로 인식되는 것이다. 이는 베타테스트가 목표로한 제품의 품질 개선에 최적화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베타테스터의 행태를 요약해보자면 결국 참여를 통해 대가를 얻는 단순한 시장 원리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더욱 활성화된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당당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2. 미래 테스트 마켓의 활성화와 방향
여기까지 베타테스트와 테스터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와 그 방향성에 대한 것을 논의해보았다. 명료하고 쉽게 나타나는 것은 지속적인 발전이다. 이 베타테스트는 그 누구도 심각한 손해를 보지 않는 윈윈 게임이다. 오히려 모두에게 효익이 분배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앞으로 개발되는 디지털 재화들이 베타테스트 과정을 겪을 것은 자명해 보인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섣불리 그 방향성을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여러 가지의 목적들과 함께 융합해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홍보 전략과 그 방향을 함께 하지만 예를 들어 게임의 유지 관리의 측면과 융합한다면 실제 서비스 가운데 지속적인 베타테스트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변화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베타테스트의 앞으로의 모습을 만드는 주된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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