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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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산업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며
2. 문화산업론의 이론적 배경

Ⅱ. 본론
1. 문화산업론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1) 문화산업론의 긍정적 시각
2) 문화산업론의 비판적 시각 -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

2. 문화산업의 예
1) 문화제국주의로서의 아시아 문화 평정 - 한류
2) 걸어다니는 1인 기업 / 문화산업의 주요 인적자원 - 스타 시스템
3) 문화라는 이름으로 허위욕구를 자극하는 매체 - 광고
4) 성공신화의 이데올로기를 주입 - MBC 성공시대

Ⅲ. 결론

본문내용

부정적 행위나 미화의 경향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김광석(18회, 1998년 4월 5일)편에서는 무허가 제약행위에 대한 법적 제제가 ‘정치적 보복’으로 그려지며, 송명근(37회, 1998년 8월 16일)편에서는 수술도중 의사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욕설이 ‘완벽주의’로 미화되며, 김형규(48회, 1998년 11월 8일) 편에서는 외국 유명기업의 상표를 도용해 야기된 상표권 분쟁을 외국 기업의 ‘견제나 시비’로 그려냈다.
게다가 ‘세계적 스포츠 외교관’으로 그려진 전 김운용 IOC위원은 올림픽 위원회의 세계적 뇌물스캔들에 연루되어 곤욕을 치렀고, ‘재계의 기린아’로 소개된 나승렬 거평그룹 회장은 방송직후 회사의 부도로 ‘재개의 잊혀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 사회 환원이나 기여는 없이 개인적 사회적의 성공만을 다뤄 이것이 철저히 개인적 업적, 보상의 차원에서 바라보는 성공관을 제시했다.
④ <성공시대>속의 이데올로기
- <성공시대>에서 과거의 시련은 현재적 평가를 통해 승화시키는 역순적 재구성을 통해 현재적 시련에 대한 불합리와 고통을 정당화 내지 승인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또 빈곤의 문제는 철저하게 개인의 가정사 내지는 개인적 불행으로 귀속적 빈곤은 그의 재수없음으로 단순히 제시해 사회적 불평등, 불공정의 경쟁 같은 ‘구조적 모순’을 철저히 은폐시키고 결국 사회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귀착되며 구조의 효율성은 개인의 행위를 통해 담보화된다. 이는 바로 ‘개인화’와 ‘개별화’라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강화적 양상인 것이다.
- 또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 창의와 도전을 성공에 이르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경쟁의 구조 속에서 사회 구성원들이 낙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을 물질적 가치라는 자본주의의 근본 가치에 매몰되게 만들어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경쟁구조의 정당성을 인정하게 한다. 이러한 식의 경쟁의 인정과 근면의 강조는 자본주의의 ‘경쟁이데올로기’를 정당화 하는 데 이바지하게 되는 것이다.
- 그 외에 성공의 잣대를 물질적 가치로 전환해 물질적 가치의 위대함과 견고함을 제시하며 모든 가치들에 우선함을 배제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풍요는 선, 빈곤은 악이라는 이등식 사고도 성립하게 된다.
- 노력에 합당한 인정과 물질적 보상이라는 ‘행복한 결말’로 사회와 화해한다. 보상을 통한 시련의 화해라는 서사구조는 소수의 자들에 부여하는 보상구조를 통해 사회 전체의 불평등성을 용인하게 한다.
- 유사한 서사구조를 통해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구체적이고 가능한 성공의 목표와 방식을 제시해 사회에 저항하기보다 사회에 순응하고 좀더 노력하여 성공의 보상을 받으라고 권유하면서, 기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 대기업의 창업자들은 자신들이 맨손으로 출발하여 오늘의 거대그룹을 이루어 냈음을 자랑스러이 회고하면서 그들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끈 시대적 '영웅'으로 자리매김되며 그들의 생애는 '영웅신화'로 각색되어 유통된다. 이러한 '영웅신화'에서는 당시 정권이 재벌을 키우기 위해 투여한 엄청난 국민의 혈세나 그 과정에서 흘린 산업노동자의 피땀은 철저히 배제된다. 2000-09-14, 뉴스앤조이 “개신교와 성장주의 이데올로기1 - 성공시대와 영웅신화”
⇒ <성공시대>는 앞서 말한 서사구조와 정형화된 방식으로 사회 전체의 구조적 모순이나 불합리성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고 사회의 기본적 구조나 가치에 순응하게 만들고 있다. 즉 우리의 기본적 근간인 자본주의적 구조화 가치관에 순응하게 하고, 나아가 좀더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자본주의가 지니고 있는 장점을 향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Ⅲ. 결론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문화산업론은 문화작품들에 코드화 되어있는 것들을 명백히 해체하여 밝히는 일을 한다. 제 2의 천성이 되다시피 한 욕구들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문화산업론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며 엘리트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미국의 산업주의를 배경으로 한 대중문화현상을 가장 크게 염두에 두었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트학파가 해결책으로 제시한 미학적 실천은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유럽의 지적 산물로 많은 부분이 우리에게 낯선 것으로 경험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해 전부터 문화예술이 갖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정부에서도 문화산업에 대해서 미래 국가발전의 주력산업이 될 것이라 보는 듯 하며 언론에서도 한류열풍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영향력에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 문화산업의 형식은 지속적으로 변형되어 왔으나 문화산업이란 기본적으로 문화예술을 가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 자본주의에 기반 하는 근대 사회가 성립된 이후 문화예술이 산업과 완벽하게 단절되었던 사례는 '거의' 없었다.
1970년대의 경우 장편소설이 매우 주도적 문화상품의 위치를 점유했다. 컬러텔레비전이 나오고 시청각 미디어가 본격화되는 1980년대 이후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상품들이 경쟁하게 됐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대중음악 시장이 엄청난 우세를 떨쳤다. 지금은 영화와 게임이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이용한 새로운 콘텐츠들이 출현하여 문화산업 생태계의 우세종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치열한 발전 속에서 과거의 문화산업들은 주도권을 잃고 심각하게 시장이 축소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장경제의 특성상, 이런 산업의 교체는 어쩔 수 없는 속성이 있기도 하다. 여기서 지적되어야 할 문제는 한국에서의 문화 산업의 구조 변화가 너무 급격하며 엄청난 낙폭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고 산업적 안정성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한류 열풍 문제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듯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아닌 단기적 수익을 추구한다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엄청난 역풍 속에 힘겨운 소멸의 과정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결국 누군가가 나서서 문화산업 전반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지만 개별적인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개별적인 콘텐츠 창작자나 문화자본은 그들의 위치 상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므로 정부차원에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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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21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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