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실태와해결방안

목차

1. 서론

2. 본론
1) 성차별의 정의
2) 성차별의 원인
3) 성차별의 모습들
4) 여성차별 문제에 대한 반론과 남성 차별문제
5) 해결방안

3. 결론

본문내용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
취업규칙 심사, 모집광고 모니터링을 통한 행정지도로는 다양한 성차별을 해결8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여성근로감독관은 전체감독관수의 10%도 안되는 실정이다. 성차별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인 고용평등위원회는 성차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지 못하는 기구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장내 남녀고용평등법 준수를 촉진하고 차별을 시정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감독관을 두어 현장감독을 전담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고용평등위원회가 성차별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8하여야 한다.
5) 여성노동정책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간 정부의 여성노동 정책방향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규제 완화와 노동력 유현화 전략이었다. 그래서 여성노동력을 저임금의 단순노동력, 비정규직 노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방향이 핵심기조 였다. 이러한 정책기조가 획기적으로 전환됨이 없이는 결코 남녀평등도, 모성보호도, 온전히 실현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성노동자의 기본권리가 보장되고, 평등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이루며, 모성과 육아문제에 대한 사회적 지원조치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3. 태아 성감별
태아의 성감별을 막고 낙태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남. 녀 평등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처음의 주제에 다시 도달한다. 남. 녀의 평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남아를 더욱 선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모순적 관계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부계혈통 중심의 사회 구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함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써 매체나 학교, 가정을 통한 사회화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를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 많은 태아 성감별과 남아의 선호를 이어가는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여성들이다. 여성 스스로가 갖고 있는 편견이 없어지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의 남녀 평등은 결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4. 잘못된 사회화
우선 방송 매체 등을 통한 잘못된 사회화를 중단해야 한다. 학교 또한 보다 평등한 시각의 사회화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매체의 조장을 통해 우리는 잘못된 사회화 과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깊숙이 뿌리 박힌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제도의 개혁이나 사회의 평등 분위기 조성 등이 모두 이것과 관련이 되므로 성차별 문제의 개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국가에서는 우선 매체와 학교 교육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여파로 가정, 사회 전체의 인식을 바꿈으로써 다른 문제의 해결에도 근본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결 론
성차별에 관한 여러 가지 사래와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성차별은 우리의 유교 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 유교의 남존여비, 여필 종부 등의 사상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자리 잡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유교 시대의 사회 형태인 남계 혈통 중심의 사회의 인습인 호주제가 생겨났고, 학교, 매체 등의 잘못된 사회화의 모습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남성 중심의 이러한 사상들이 ‘남아 선호 사상’을 부추겨 여아의 낙태를 조장하고, 사회 전반적인 여성의 경시로 인해 직장 등지에서의 차별이 팽배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기본가족별 편제 방식이나 고용 법을 강화함으로써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법적 장치가 아무리 개선된다고 해도 국민들의 의식이 받쳐주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 차별로부터의 해방’은 없을 것이다. 강력한 규제를 통해 사회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해도 의식적으로 여전히 억압당하고 무시당한다면 그것이 진정 무슨 소용이겠는가?
현재 호주제 등의 개혁안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한 형식상의 변화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고? 그렇다. 실제로 그런 형식상의 문제는 결국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형식상의 변화나마 가져올 필요가 있다. 결국 여성들이 원하고 이사회에 요구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여성 평등이고 진정한 의미로써의 여성의 대접이다. 남성과 똑같은 한 인간으로써의 대접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그런 이상에 부족한 점이 많이 있고, 여성들은 이러한 제도의 개혁들을 통하여 점차적인 의식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여성 차별의 잘못된 의식은 어디서 오느냐 하는 것이다. 그 수많은 여아의 낙태는 누가 하며, 스스로 남성에게 종속된 삶을 살기를 택했던 것이 누구냐는 것이다. 여성들은 차별에서의 해방을 꿈꾸어 왔다. 그러나 남성 운동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실제로 여성 차별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나를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런 일은 남자가 해야 한다며 떠넘기는 것을 우리는 숱하게 보아오지 않았는가? 결국 어쩌면 가장 큰 문제는 우리, 여성들의 내부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남녀 평등 관심을 갖고 발표 준비를 하면서 나는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회의불평등 문제들을 파헤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만을 고민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 조사를 끝마치고 결론을 내리면서 나는 가장 기초적이고도 근본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결국 성차별의 극복은 여성 스스로가 차별 없는 의식과 문화를 가지고 주장할 때에만 비로서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이여!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고 있지는 않은가? 스스로 자랑스런 아들의 엄마이길 자처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성이건 여성이건 다 같은 인간이며 존귀한 생명체이다. 남성이나 여성으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자. 그럴 때야만 비로소 남녀간의 기나길던 편가르기 식의 모순적인 투쟁이 사라지고 진정한 평등을 위한 노력과 쟁취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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