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와 교육

목차

1. 개관

2. 교육 목적

3. 교육내용 및 방법

4. 부 버

본문내용

나’와 ‘너’의 ‘만남’이다. 이처럼 상호관계하는 자는 ‘나-너’의 ‘나’이다 - (자신을 종속적인 속격을 가지고 있지 않는 주체성)
이처럼 부버는 관계의 개념으로 인간의 위치 및 본질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러기에 참다운 인간 존재는 굅된 실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형성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본다.
“인간 실존의 기본적인 사실은 인간이 인간과 더불어 함께 있다는 것”이라고 함축성 있게 표현하였다.
3) 인간교육론
부버의 교육관은 두 연설 ‘아동의 차의력 개발’, ‘성격교육’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의 교육관은
첫째, 아동을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지닌 하나의 현실로 본다. 전인교육이란 아동 속에 감추어져 있는 다양한 능력들을 개발하여 주는 것이며, 이러한 것은 교육이 아동의 현실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세계 자체를 하나의 교육장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세계, 즉 자연과 사회라고 하는 환경 자체가 인간을 교육한다는 것이다.
셋째, 교육은 비에로스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에로스는 선택을 의미하며, 기호에 의해 취해진 선택인데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상을 취사선택하는 것은 교육의 본래적 정신에 어긋난다.
넷째, 포용으로서의 교육을 강조한다. 포용은 감정이입과는 달리 자기 자신의 구체성을 확장하고, 삶의 현실적 상황을 충족시키고, 자기가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완전히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포용의 구성요소는 ① 종류에 관계없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이며,② 두 사람에 의해 공통적으로 체험되면서 적어도 둘 중의 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③ 그 한 사람이 자기의 활동에서 느낀 사실을 하나도 잃지 않은 채로 동시에 상대편의 입장에서도 그 공통의 사건을 체험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교육의 역할은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학생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포용의 체험을 갖도록 촉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다섯째, 성격교육을 가치 있는 교육으로 강조한다. 인격은 본질적으로 교사의 영향력 밖에서 성장하는 것이며, 성격은 인격의 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교사의 최대의 과제는 이 성격교육에 있다.
그가 주장한 인격적 ‘만남’에 의한 인간성 회복의 문제는 사람됨의 문제이며, 이러한 사람됨의 문제는 교육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대의 비인간화된 교육마당에서 ‘만남’이 중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화 교육은 현대교육이 걸머져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

키워드

실존주의와 교육,   소크라테스, 파스칼 아우구스티누스 등 고대, 중세에,   실존하는 개인의 세가지 특징,   부버사상의 뿌리 : 하시디즘,   인간교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