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홍콩영화작품][홍콩영화감독][허안화][팡위핑][관진펑][왕가위][옌하오][서극][영화산업]홍콩영화의 발전과 퇴조 및 대표적 작품과 감독(허안화, 팡위핑, 관진펑, 왕가위, 옌하오, 서극)

소개글

[홍콩영화][홍콩영화작품][홍콩영화감독][허안화][팡위핑][관진펑][왕가위][옌하오][서극][영화산업]홍콩영화의 발전과 퇴조 및 대표적 작품과 감독(허안화, 팡위핑, 관진펑, 왕가위, 옌하오, 서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초기 홍콩 영화

Ⅲ. 홍콩 영화의 발전

Ⅳ. 대표적 감독과 작품
1. 허안화(許鞍華//Ann Hui, 1947~)
2. 팡위핑(方育平//Allen Fong, 1947~)
3. 관진펑(關錦鵬//Kwan, Stanly, 1957~)의 「인지구」옌하오(嚴浩) 「밤차」
4. 왕가위(王家衛//Wong kar-wai, 1958~)
1) 작품
2) 왕가위 영화의 촬영기법
(1) 광각렌즈
(2) c.u
(3) 경사구도
(4)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색감
(5) 리얼리즘
(6) 몽타쥬
(7) 스텝프린팅
(8) 핸드헬드
(9) 관찰자의 눈
5. 옌하오(嚴浩/ Yim ho, 1952~)
6. 서극(徐克// Tsui Hark, 1951~)

Ⅴ. 홍콩영화의 퇴조
1. 홍콩의 중국반환과 고급 영화인력의 해외 유출
2. 금융위기로 인한 아시아 영화시장의 축소
3. 영화 제작과 관련된 내부의 문제
4. 자본의 영화시장 이탈

Ⅵ. 결론

본문내용

도 선매했던 아시아의 영화배급업자들이 홍콩영화를 대하는 태도들이 달라졌다. 이는 아시아 시장을 급격히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2. 금융위기로 인한 아시아 영화시장의 축소
홍콩영화의 스타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간 것과 때를 같이해 90년대 후반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아시아 영화시장의 축소에 결정타가 되었고, 이는 아시아 전체를 시장으로 성장해온 홍콩영화에도 엄청난 타격을 입혔다. 해외영화시장에서 거둬들이는 배급 수익이 격감함으로 인해 아시아 전반을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던 홍콩영화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1998년의 경우 홍콩 최고의 메이저 스튜디오였던 골든하베스트의 해외 배급수익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한편이 히트하면 최고 1천만달러 이상 수익을 거두던 90년대 초의 호황은 옛날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한때 홍콩영화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었던 아시아 시장의 매력은 결국 아시아의 총체적 경제위기와 함께 극적으로 와해돼 버린 것이다.
3. 영화 제작과 관련된 내부의 문제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홍콩영화의 퇴조라는 문제의 핵심은 싫증이다 라고 말한 토니 레인즈의 지적은 홍콩영화의 침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을 지적한 것이다. 분명한 외적요인 못지 않게 홍콩영화가 아시아 관객을 잃은 까닭은 안이한 제작 태도라는 내부적 요인에도 있다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홍콩영화는 도박영화가 잘되면 <도신> <지존무상> 같은 영화가, 무협영화가 된다 싶으면 <동방불패>를 필두로 하여 무수한 아류작을 양산하곤 했다. 그리고 이러한 제작태도는 관객에게 홍콩영화는 좀 된다 싶으면 마구잡이로 비슷한 영화를 찍어내는 오락물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음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토니 레인즈의 지적대로 홍콩영화의 퇴조라는 문제 핵심은 관객을 구태의연한 액션과 진부한 플롯, 똑같은 영화에 계속 나오는 스타들을 보기에 지치도록 만들어 버린데에도 있는 것이다.
4. 자본의 영화시장 이탈
이처럼 시장의 축소는 자연히 투자의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영화산업 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다가도 한 번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자본주의의 속성에 따라 투자자본들은 영화를 떠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 것이다.
자본주의의 속성이라는 것이 돈이 되는 곳에는 밀물처럼 자본이 몰리게 마련이고, 반대로 돈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면 썰물처럼 자본이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보았을 때, 홍콩영화의 퇴조는 자본의 유출로 이어졌고, 이는 영화계 전반을 흔드는 악순환 고리로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Ⅵ. 결론
홍콩 영화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체 박스 오피스는 17% 감소했다. 연말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과 <무간도>가 크게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까지 홍콩 영화계는 그야말로 침체기였다. 총 극장 수입은 1억 1,060만 달러(8억 6,260만 홍콩 달러)로 전년도의 1억 3340만 달러(10억 4천만 홍콩달러)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홍콩 자국영화는 필름 작품 67편과 디지털 비디오 형태로 된 작품 25편을 합쳐 총 92편이 배급되었는데 이는 2005년의 133편과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숫자이다. 홍콩 영화가 거두어들인 수입도 전년도의 6,100만 달러(4억 7,598만 홍콩 달러)보다 27% 감소한 4,460만 달러(3억 4,750만 홍콩 달러)로 집계되었다.
반면 외국영화의 경우는 전체 박스 오피스의 약 60%를 점유하면서 총 6600만 달러(5억 2500만 홍콩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외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으로 2005년에만 370만 달러(2920만 홍콩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를 넘겨 계속 상영 중이다. 배급편수는 239편으로 전체 편수 331편의 72%를 차지하는 239편이었다.
전체적으로 슬럼프를 면치 못했던 홍콩 영화계에 가장 큰 사건은 역시 연말에 개봉한 홍콩 영화 <무간도>의 기록적 흥행이다. 12월 12일 개봉한 <무간도>는 <스파이더 맨>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다 스크린을 확보했으며, 개봉 4일만에 1,350만 홍콩 달러, 11일만에 2.919만 홍콩 달러, 2004년말 현재 560만 달러(4,370만 홍콩 달러)를 벌어들이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2004년 홍행 1위에 올라섰다. <무간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영웅> 세 작품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벌어들인 수입은 1,110만 달러이며 이는 2003년의 같은 시즌보다 17% 증가한 액수로 2004년 홍콩 영화계는 연말의 흥행 수입에 크게 힘입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영화계의 전반적인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 홍콩 정부와 극장들은 여러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한 예로 9월초부터 12월까지 극장 체인 AMC를 제외한 나머지 홍콩의 극장들은 화요일과 수요일의 관람료를 50% 내려 25 홍콩 달러(약 3,900원)에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것은 여름 성수기인 7월 달의 극장 수입이 지난 10년 사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것에 따른 조치였다.
또한 홍콩 정부는 640만 달러(5천만 홍콩 달러)의 영화 보증 기금을 만들었다. 이것은 10월에 열렸던 홍콩 영화인들의 한 세미나에서 홍콩 영화계의 저조한 흥행성적과 부진한 제작편수에 대한 타계책의 하나로 건의한 것이 성사된 제도로서, 제작자가 은행에서 영화 제작을 위한 돈을 빌릴 때 정부의 기금이 보증인 역할을 해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제작을 돕는다는 취지를 갖는다. 대출금 96만 달러(750만 홍콩 달러) 이하, 지원자가 최근 5년간 최소 3편의 극장용 영화를 제작했을 것, 홍콩 거주자 등의 조건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타계책들에도 불구하고 홍콩 영화계에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올해의 부진은 계속 이어질지 모른다. 그래서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일색의 분위기에서 등장한, 80년대 홍콩 느와르의 부활이라고까지 불리는 <무간도>의 대대적인 흥행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속적인 하향세를 그리는 홍콩영화계는 제도적인 지원과 더불어 새롭고 다양한 영화의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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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영화산업,   왕가위,   서극,   관진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