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성의 여가생활 참여정도 및 한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비교분석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1. 라이프스타일의 개념
2. 여가와 여가문화

Ⅱ. 기존연구와 연구대상 및 방법
1. 라이프스타일의 기존연구
2. 연구대상
3. 연구방법
4. 통계분석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 연구대상자의 여가생활
3. 연구대상자의 여가기능에 미치는 독립 변인의 영향력
1) 여가기능에 미치는 독립변인의 영향력
2) 여가기능의 하위척도에 미치는 독립변인의 영향력
4. 한국과 미국 20-30대 라이프스타일
1) 여가생활-자원봉사
2) 가치관-생활만족도
3) 직장생활-재테크
4) 결혼-이혼

Ⅳ. 결론
1.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여가기능
2. 여가생활의 특성과 여가기능
3. 여가활동의 참여정도와 여가기능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가 높으며, 이를 통해 여가기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다.
기존연구에서는 가족의 생활주기가 개인의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 김외숙, 앞의 논문, p.16
. 그러나 본 연구의 결론에 의하면, 가족의 생활주기보다는 배우자의 유무가 직접적으로 개인의 여가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구성원의 수와 배우자의 유무가 각각 가족의 생활주기와 관련되는 변인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가족구성원의 수는 여가기능에 아무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배우자의 유무는 직접적으로 여가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배우자가 있는 경우 여가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여가생활의 특성과 여가기능
여가생활의 일반적인 특성과 여가기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비용이 많을수록 여가능력, 여가통제의 기능이 높아진다. 둘째, 여가시간이 많을수록 여가능력은 낮아지며, 여가심취의 기능은 높아진다. 셋째, 여가비용에 대해 만족할수록 여가욕구의 기능이 높아진다.넷째, 여가시간에 대해 만족할 수록 여가심취의 기능이 높다.
여가에 대한 지출이 많을 수록 여가에 대한 자신감과 여가를 주체적으로 즐기는 기능은 향상된다. 이는 개인의 특성에 따른 변인중 소득에서와 동일한 결론으로 개인의 소득이나 여가에 지출하는 비용은 여가기능과 관련하여 동일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많을수록 반드시 여가기능이 향상된다고 할 수는 없다. 여유시간의 많음은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개인적 의지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개인의 가정생활이나 직업생활 등 여러 외생 변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도 이러한 일반적 인식이 지지되어, 여유시간이 여가기능과 일관된 관련성을 가지지 않았다. 즉, 여유시간이 많은 경우 여가생활에 대한 일반적인 자신감은 늘어나지만 여가생활에서 흥미와 열정을 느끼는 여가심취의 기능은 오히려 저하되었다.
여가시간과 여가비용에 대한 만족도가 여가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하에 분석이 실시되었는데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하면 여가생활에 흥미와 열정을 느끼는 심취의 기능이 향상되며, 여가비용에 대해 만족할수록 여가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여가욕구의 기능이 향상되었다.
3. 여가활동의 참여정도와 여가기능
다양한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여가기능이 높다라는 가설에 전제하여 개인의 여가활동의 참여정도와 여가기능 및 그 하위척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여가활동의 참여정도가 늘어날수록 여가기능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여가에 대한 흥미와 열정의 느낌을 의미하는 여가심취 그리고 여가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여가활동의 유형으로 분류된 사교적 여가활동, 자기개발적 여가활동, 종교·사회활동의 참여정도는 여가기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지향적 여가활동의 참여정도가 많은 경우 여가에 대해 흥미와 열정을 느끼는 심취의 기능이 약화되었으며, 소일활동의 참여정도는 전반적으로 여가기능의 저하(여가심취, 여가능력, 여가욕구)를 가져왔다.
가족지향적 여가활동은 가사노동적 성격이 있는 반여가활동이다
) W. B. Gudykunst et al, Dimension of leisure activities, Journal of leisure research, 1981, 13:28-42
. 따라서 가족과 함께 한다는 활동의 속성 그리고 가사노동과의 관련성으로 인해 가족지향적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개인적으로 여가심취의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소일적 여가활동을,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여가의 소극적 활용이라고 전제할 때, 이러한 소일적 여가활동의 참여는 오히려 여가기능의 저하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소일활동의 참여정도가 여가시간을 자신의 임의대로 활용하는 주체적 기능 즉, 여가통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그 밖의 여가기능 즉, 여가능력, 여가욕구, 여가심취 등 전반적인 여가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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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 of Recreation and Leisure Studies, North Texas Stat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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