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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구연][구연동화][구연기법][동화구연 기능][동화구연 효과]동화구연과 구연동화 고찰(구연 성격, 구연의 조건, 구연의 효과, 구연의 기능, 구연자의 태도, 구연기법, 동화구연, 구연동화, 구연, 동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구연 성격

Ⅲ. 구연의 조건

Ⅳ. 구연의 효과

Ⅴ. 구연의 기능
1. 언어학적 능력
2. 의사 소통 능력
3. 문화적 능력
4. 언어 수행 능력

Ⅵ. 구연자의 태도

Ⅶ. 구연 기법

본문내용

개미를 미련하다고 비웃는 음성으로 한다.
<“무슨 소리야? 겨울 양식을 준비해 놓으려면 지금 쉴 틈이 어디 있어.”>
베짱이가 게으름을 피우다 겨울이 오면 큰일이지 하며 걱정하는 음성으로 한다.
음성은 연습으로 다듬어진다. 맑고 투명한 목소리, 굵고 투박한 목소리, 가늘고 높은 목소리,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 등 대비되는 목소리로 확실하게 구분해서 구연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감정을 살려라
구연은 감정을 동반한다. 등장물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라. 그래야만 구연이 잘 된다. 등장물이 슬플 때 슬픔이 나타나지 않은 구연은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등장물이 겁이 나서 당황할 때 구연자는 태연하게 낮잠이나 잔다면? 구연시 등장물의 마음을 구연자 자신이 먼저 느껴야 한다. 등장물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감정은 내면적으로 나타날 때 의미가 있다. 내면화된 감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구연에 등장하는 등장물의 감정을 그대로 살려라.
<정희는 학교에서 돌아왔어요. 집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냥 밥을 먹고 놀았어요.>
무의미하고 감정이 없지 않은가? 감정을 넣어라. 짜릿하면서도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감정은 구연에 있어서 내면화된 가치라 할 수 있다.
<“엄마, 엄마.” 정희는 엄마를 불렀어요. 늘 반갑게 맞이해 주시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정희는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흐트러진 방안, 먹다 남은 음식 등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흐르는 싸늘한 공기가 정희의 머리를 빳빳하게 만들었어요.>
처럼 감정 표현을 넣는다면 한결 느낌이 달라지지 않을까? 무슨 급한 일이 생겨서 뛰쳐나간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고, 어쩌면 어떤 사고 같은 끔찍함도 떠올릴 만한 느낌이 든다.
해설 처리에 신중을 기하라
해설은 글의 뼈대다. 구연의 기준이다. 대화를 사실적으로 접근한다. 해설에 힘이 없으면 죽는다. 나약한 구연이 되고 만다. 해설은 해설로서의 가치가 있다. 음성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유지하라. 끊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감정의 고저를 살려서…. 동물 소리에 자신이 없으면 해설로 처리하라. 해설은 그래서 약방의 감초다.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 왔어요. “어흥, 어흐흥” 호랑이는 입을 크게 벌리고는….>
여기서 호랑이 소리에 자신이 없으면 해설로 처리한다.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 왔어요. 호랑이는 입을 크게 벌리고 울부짖었어요.>
이게 해설의 묘미다.
파문을 고려하라
파문은 바다에서 파도라 생각하면 된다. 파문은 고요함에서 시작하여 변화가 생기고 소용돌이치며 또다시 잔잔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구연 도중 문제를 던진다든지, 노래를 유도한다든지, 손뼉을 치게 한다든지, 따라 해 보게 하며, 동물 소리를 내게 하는 것 등 모든 게 파문이다. 파문은 가끔씩 써야 효과가 있다. 너무 많이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 항생제를 처음 쓰면 효과가 있고 남용하면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강조할 것은 강조하라
구연에서 중요한 사실은 청자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어야 한다. 끝마무리를 해 버리면 청자들은 더 이상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한다. 결론이 나 있는데 더 이상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따라서 구연에서 강조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한 강조 또는 완전히 끊어서 나타내라. 등장물이 한 말이라면 그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동참의 기회를 줄 것이며, 시조를 강조한다면 시조를 읊는 묘미를 한층 살려라. 노래를 강조하는 대목이라면 간드러지게 노래를 불러야 할 게 아닌가?
환경 파악을 하라
우리가 늘 하는 말 중에 ‘너 자신을 알라’ ‘에구, 주제 파악도 못하면서’ 가 있다. 그것이다. 환경을 파악 못하면 구연은 동떨어진 낭독이 되고 만다. 여기서 환경이란 청자의 환경, 주변의 환경, 구연자 자신의 환경을 포함하는 분위기를 말한다. 한마디로 분위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청자가 딴 짓을 할 때의 테크닉, 청자가 멍하니 앉아 있을 때의 테크닉, 청자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의 테크닉을 익혀라. 구연이란 청자와의 대화이다. 청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사람에게 맞는 약이라야 보약이 된다.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라
구연자의 자세를 보면 구연자의 마음 상태를 짐작할 수가 있다. 오돌오돌 떨리는 다리, 경직된 얼굴, 굳은 표정은 긴장감을 나타낸다. 너무 긴장하지 말라.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크게 심호흡을 하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자. 큰소리를 질러 보면(이것은 신중히!) 긴장이 풀린다. 그 외에 나름대로의 긴장 해소 방법을 연구하라. 다리는 약간 벌리고 서라. 그러면 몸의 균형이 잡혀서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된다. 손을 가지런히 앞에 모아서 해도 괜찮다. 열중쉬어 자세로 할 때는 부드러운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하라. 평상시 차려 자세인 경우 너무 주먹을 불끈 쥐지 말라. 편하게 하고 가볍게 주먹을 쥐고 엉덩이 옆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두라. 눈은 청자와 맞추어야 하는데 그리 쉬운 게 아니다. 생각과 감정은 눈 속에 들어 있다고 한다. 눈동자를 보면 거짓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눈은 구연에서 감정 표현의 수단이다. 사랑스런 눈빛, 다정한 눈빛, 자신 있고 힘이 있는 눈빛, 청자를 포근히 감싸는 눈빛은 혼자 연습하라. 화장실을 이용해도 좋고 남들이 모두 잠자리에 든 후 거울을 보며 연습해도 좋다. 종합해 보면 구연자의 자세란 눈은 청자를 보며 호흡을 가다듬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다.
사투리와 북한 언어 사용을 적절하게 하라
사투리
구연에서 사투리는 대화에만 쓴다. 물론 특별한 경우는 예외다. 사투리 경연 대회와 사투리 연극 대회에서 사투리를 써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구연에서는 정제된 표준어를 쓴다. 너무 완벽한 사투리를 사용하면 청자의 지역 사투리가 아니면 알아듣기 힘든다. 사투리는 사투리되 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구사하라.
북한의 언어
북한의 언어를 쓸 때의 유의점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사투리와 함께 처리했다. 이는 북한 언어를 사용하는 구연은 사투리를 사용하는 구연처럼 그리 많이 일어 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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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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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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