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작하는 글
2. 미디어는 메시지다.
3. 핫미디어와 쿨미디어
4. 옷과 집의 확장
5. 신문의 확장
6. 광고의 확장
7.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확장
8. 마치는 글
2. 미디어는 메시지다.
3. 핫미디어와 쿨미디어
4. 옷과 집의 확장
5. 신문의 확장
6. 광고의 확장
7.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확장
8. 마치는 글
본문내용
기회가 감소하게 되므로 약화되는 셈이다. 텔레비전은 라디오처럼 백그라운드의 영향을 할 수는 없다. 텔레비전은 우리를 참가시키고 함께 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현실에서 보더라도 텔레비전은 쉽게 빠져들고 빠져나오기가 힘들지만 라디오는 내가 듣고자 하지 않는 이상 빠져들지 않는다. 공부를 할 때도 텔레비전을 켜놓고 하면 공부가 잘 도지 않지만 라디오를 켜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실제의 예가 라디오의 핫한 성질과 텔레비전의 쿨한 성질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라디오나 인쇄물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모든 통합된 감각이 아닌 분리된 단일감각을 사용할 수 있는 해독제를 마련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텔레비전이 아니면 다른 미디어에는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8. 마치는 글
맥루한은 종래의 매체에 대한 인식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매체개념을 설정했으며 인류의 역사를 매체에 따라 구두매체, 문자매체, 인쇄매체와 전자매체 시대로 나누었다. 내가 언급한 다양한 미디어의 확장 이외에도 맥루한은 아주 다양한 미디어들의 확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맥루하니즘이란 말이 난해한 것의 대명사로 간주될 만큼 맥루한의 문장은 자기특유의 대담한 가설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 독창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조적인 사상가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과 동일하게 이 책의 전체를 다 읽으면 모순과 전후 비일관성, 과장되고 상투적인 공허한 수사들의 축적으로 독자들이 통찰력을 마비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이렇게 맥루한의 평가가 엇갈리긴 하지만 정확한 것은 맥루한의 이러한 사상이 오늘날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읽으면서 결국 하려는 말이 무엇일까 하고 의문점이 생기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창조적이고 독창적이기에 맥루한이 보통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없는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꼭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인간의 확장을 통해 갖가지 미디어를 이해해 보았다. 우선 미디어에 가벼운 생각이 미디어가 한정되지 않고 인간의 실체에서 나오는 것이나 인간의 행동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점부터가 놀라웠다. 또한 그 미디어의 확장을 통하여 새로운 측면에서 그 미디어를 관찰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라디오나 인쇄물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모든 통합된 감각이 아닌 분리된 단일감각을 사용할 수 있는 해독제를 마련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텔레비전이 아니면 다른 미디어에는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8. 마치는 글
맥루한은 종래의 매체에 대한 인식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매체개념을 설정했으며 인류의 역사를 매체에 따라 구두매체, 문자매체, 인쇄매체와 전자매체 시대로 나누었다. 내가 언급한 다양한 미디어의 확장 이외에도 맥루한은 아주 다양한 미디어들의 확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맥루하니즘이란 말이 난해한 것의 대명사로 간주될 만큼 맥루한의 문장은 자기특유의 대담한 가설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 독창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조적인 사상가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과 동일하게 이 책의 전체를 다 읽으면 모순과 전후 비일관성, 과장되고 상투적인 공허한 수사들의 축적으로 독자들이 통찰력을 마비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이렇게 맥루한의 평가가 엇갈리긴 하지만 정확한 것은 맥루한의 이러한 사상이 오늘날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읽으면서 결국 하려는 말이 무엇일까 하고 의문점이 생기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창조적이고 독창적이기에 맥루한이 보통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없는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꼭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인간의 확장을 통해 갖가지 미디어를 이해해 보았다. 우선 미디어에 가벼운 생각이 미디어가 한정되지 않고 인간의 실체에서 나오는 것이나 인간의 행동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점부터가 놀라웠다. 또한 그 미디어의 확장을 통하여 새로운 측면에서 그 미디어를 관찰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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