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경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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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자의 경제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순 자

2. 순자의 부국론
1) 형성 배경
2) 부국의 방법
3) 이론적 기초
① 욕망(欲望)과 예(禮)
② 양민(養民)과 민본(民本)
4) 부국론의 현실적 전개
① 생산론 - 彊本
② 소비론 - 節用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순자는 사회 생산의 강력한 촉진을 위해 사람을 그 능력에 따라 구분하는 동시에 그들이 각각 협조하고 상호 교환하는 속에서 사회의 ‘부’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순자가 강조한 ‘분(分 )’에는 ‘사회 분업’의 의의뿐만 아니라 여전히 ‘균등함’을 전제로 하는 ‘분배’의 의의까지도 포괄한다. 분명히 ‘사회 분업’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직분에 따른 물질적 보상, 즉 올바른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남보다 더 많이 갖기 위한 분쟁을 끊임없이 일으킬 수 있다. 여기서의 ‘분배’란 모두에게 균등하게 나누어지는 ‘완전한 평균’을 전제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로 평균해서 약간의 차이도 없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 넓은 의미에서의 균등으로 여전히 차등이 허락’된다. 이는 절대적인 신분 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계급의 귀천에 따른 ‘분배’가 아니라 사회 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개인이 맡은 일에 대한 능력의 성과에 따른 ‘분배’를 전제할 뿐이다.
② 소비론 - 節用
순자에서 농업의 생샌 증대(彊本)는 사회의 경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지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그러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것에는 반드시 그 증대한 것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생산’의 목적은 바로 ‘소비’에 있으며, 더 나아가 ‘소비’의 목적은 ‘재생산’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로 그가 강조한 ‘절용’의 의의가 있다. 따라서 그는 “근본(농업 생산)에 힘쓰고 절용하면 재물은 무궁하다”라고 하여, ‘강본’과 ‘절용’을 직접적으로 연계하고 그 둘의 지위와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더욱이 ‘절용’으로 ‘강본’을 촉진하는 ‘절용론’을 제출하여 사회의 생산 발전을 도모해 나갔다.
(1) 묵자의 절용은 생산의 발전을 가져오지 못한다
순자는 묵자와 마찬가지로 임금의 ‘절용’을 강조했지만, 그것은 단순히 ‘절약’의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소비’를 전제로 한다. 물론 이 ‘소비’는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니라 ‘생산 발전을 위한 소비’일 뿐이다. ‘절용’은 ‘강본(彊本)’의 실현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단순히 임금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줄인 것을 사회의 생산 발전을 위한 재생산의 투자에까지 나아간다. 따라서 그의 ‘절용’은 단순히 ‘검약’의 차원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사회의 생산 발전에 집중될 때에만 그 본래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다. 여기에 바로 그가 강조한 ‘절용’의 근본 의의가 있다.
(2) 경비(불필요한 관리)를 줄이고 세금을 가볍게 하라
순자에서 ‘절용’의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 첫째로 ‘불필요한 경비의 절감’을 들었다.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관리’를 철저하게 배제하며, 또한 국가의 경제 발전의 근본인 ‘농업’에 종사하는 인원보다 지나치게 많은 상공업에 종사하는 인원을 적절하게 조절해 나가는 일이다. 왜냐하면 국가에 불필요한 관리가 많다면 그것은 바로 국고의 낭비를 가져오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보다 적다면 그것은 국가의 생산 기반을 무너뜨리며, 또한 국가의 지출에 제한이 없다면 그것은 국가의 경제 정책에 혼란만 가중시켜 결국 국가의 가난만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비 지출의 적절성 여부는 결국 국가의 ‘세금’ 정책을 결정짓는 최대의 관건으로 등장하게 된다.
둘째로 ‘지나친 세금의 경감’이다. 이는 바로 백성이 생업인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생산 여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일이다. 임금을 비롯한 관리들은 자신들의 물질적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전야의 세금을 가볍게 하고 관문이나 시장의 세금을 공평하게 하는” 등 보다 공평한 조세 정책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정책은 일차적으로 세금과 무역을 경감하는 데에 집중되지만, 그것에만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국가의 각종 정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동원 조직하고 적극적으로 생산에 참여시킴으로써 사회의 생산 증대를 이룩하는 데에 귀결된다.
<참고 문헌>
김학주 옮김, <순자>, (주)을유문화사, 2001년
이지한 옮김, <순자>, 자유문고, 2003년
리쩌허우 지음(정병석 옮김), <중국고대사상사론>, (주)도서출판 한길사, 2005년
김철운 지음, <순자와 인문세계>, 서광사, 2003년
차이 런호우 지음(천병돈 옮김), <순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년

키워드

순자,   조상,   고대,   경제,   경제사상,   경제사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1.31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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