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과 척도

목차

측정과 척도

측정(測定, measurement)
척도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척도의 단일 차원성 확보
단일문항척도 VS 다문항척도

다문항 척도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척도구성의 기본적인 유형
1) 평정척도(등급법)
평가
2) 차별척도
서스톤척도법의 개념
서스톤 척도구성 방법

2) 총화척도(Summated Scales)
리커트척도의 개념

리커트척도는 세 가지 주요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리커트척도의 평가
반면 리커트 척도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3) 누적척도
거트만척도의 개념
거트만 척도 평가
거트만 척도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4) 총화척도, 차별척도, 누적척도의 비교
분석의 초점
신뢰성


3. 척도구성의 특수형태

1) 사회적 거리 척도
① 보가더스(Borgadus) 척도
보가더스 척도 평가
② 소시오메트리(Sociometry) 척도
소시오메트리 평가

2) 어의차이척도(The Semantic Differential scale)법
어이차이 척도 구성 단계
어의차이척도 평가
스타펠 척도(Stapel Scale)

3) 쌍대비교법(paired comparison scale)
쌍대비교법 평가

4) Q -sort 기법
Q-sort 척도 평가

5)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 MDS)


4. 제 1종척도와 제 2종척도
임의 척도
판정척도(judgment scale)
내적 일관성 척도(internal consistency scale)


5. 척도 선택시 고려사항
분석기법에 적합한 형태의 척도를 선정
척도점의 수 결정
기준점 결정
󰡐무응답󰡑또는󰡐모르겠다󰡑에 해당하는 항목에 대한 고려
척도의 표현방법 결정


6. 척도의 평가


7. 마무리

본문내용

율척도)이어야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척도점의 수 결정
척도점 수의 결정은 응답자의 평가와 결과분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척도점의 수가 너무 적으면(4점 척도 이하) 분석 시 응답자가 가진 태도의 정도를 정확히 밝힐 수 없다. 한편 척도점의 수가 많으면(7점 척도 이상) 평가 상의 어려움은 있으나 측정하고자 하는 속성의 수준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으며 분석이 용이해진다. 가능한 척도점의 수를 늘리되 응답자의 수준과 문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정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회과학의 분야에서는 주로 5점척도를 많이 사용한다. 5점 척도는 응답자가 응답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응답자들이 1점과 5점과 같은 극단값을 회피함에 따라 2점부터 4점 사이에 응답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측정값의 변화 정도가 너무 적어 모수통계기법을 이용한 모수추정이 어려운 경우가 흔히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7점이나 9점 척도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각 항목을 설명할 적절한 용어를 찾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한계가 있다. 또한 척도점이 7개를 초과할 경우 응답자가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수집된 정보의 신회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홀수 개(5,7,9점 척도)의 응답범주를 갖는 경우, 대개 응답의 중심화경향이 발생하게 된다. 즉 응답자가 질문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정답을 모르는 경우 대개 중심값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6점척도를 이용한 등급법은 응답자로 하여금 반드시 부정적 또는 긍정적 의사를 표현케 함으로써 중심화 경향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실제로 중립적인 의견을 갖는 응답자가 대답할 항목이 없어 강제적으로 부정적, 또는 긍정적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척도점의 편중이 없어야한다.
부정이나 긍정 어느 한 쪽에 해당하는 척도점의 수가 많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기준점 결정
기준점이란 응답의 편의를 위해 각 척도점에 해당하는 평가속성에 대한 수준을 말로 기술해놓은 것으로 이 기준점을 정하는 방식에 따라 응답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립점을 두면 응답자가 별다른 생각 없이 중립점에 표시해 버리는 중립화 경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중립점을 두지 않는 경우에는 응답자가 어는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경우에도 강제로 어는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그러나 중립점의 영향은 질문 항목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그 질문 항목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응답자의 견해가 명백히 있더라도 그 견해를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중립점을 둘 때는 중립점의 좌우에 해당하는 척도점의 수가 동일하여야 하며, 각 척도점의 수준이 좌우 균형을 이루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조사자는 속정의 정도를 표시함에 있어 속성이 적은 정도를 왼쪽에 표시할지, 아니면 속성이 많은 정도를 왼쪽에 표시할지를 결정해야한다. 가령 만족도를 측정할 때 아주 불만족을 1점으로 할지, 아니면 아주 만족을 1점으로 할지를 결정해야한다. 응답자들은 왼쪽 편에 있는 항목들을 오른쪽에 있는 항목들보다 더 택하는 성향을 보인다. 보수적 입장을 취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조사에서는 부정적인 평가항목들을 왼편에 제시하여 평가결과가 실제보다 좋게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무응답’또는‘모르겠다’에 해당하는 항목에 대한 고려
일반적으로 응답자들은 본인이 잘 모른다고 생각될 때에는 엉뚱한 항목에 응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태도는 신뢰도가 상실될 염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무응답’이나‘모르겠다’라는 항목을 두었다가 뒤에 입력자료에서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도의 표현방법 결정
측정 척도점에 설명을 붙일 경우, 척도점의 양극단에만 설명을 붙이는 경우와 중간 중간 건너서 붙이는 경우에 따라 응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극단에만 설명을 붙이는 경우에는 응답자마다 척도점의 간격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응답자들이 측정항목에 대해 서로 다른 속성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척도점에 표시를 할 수 있어서 측정값이 일관성 있는 속성의 수준을 나타내지 못할 수도 있다. 한편 중간 중간 건너서 설명을 붙일 경우에는 응답이상대적으로 설명이 붙어 있는 척도점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측정상 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6. 척도의 평가
척도의 평가는 궁극적으로 척도의 특성이 사물 혹은 사건의 특성을 측정하기에 얼마나 적합한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즉 척도로 측정한 값이 사물 혹은 사건의 특성을 얼마나 잘 설명해 주며, 다른 사건들의 측정치들과의 관련성을 얼마나 명확하게 표시해 주는가에 따라 척도에 대한 평가가 내려진다.
이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는 세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연구자의 직관에 의한 방법이다.
척도는 흔히 연구자의 직관에 따라 만들어지며, 측정과정이 정확하다면 직관에 의해 적절하다고 판단된 척도는 유용한 측정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척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적절히 이용했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위에서 설명한 척도의 특성들과 측정대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적절한가를 판단하여야한다.
척도의 유용성을 판단해 보아야 한다.
척도가 자료수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오류 등에 대해 너무 민감하다면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또한 척도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양이 얼마나 큰지도 판단해 보아야한다.
7. 마무리
연구과정에서 측정과 척도라는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연구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측정은 필수적이며 그에 알맞은 척도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에서 기술한 여러 가지 척도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사용되기 위해 개발된 것일지라도 여러 다른 분야의 연구에서도 사용되어 왔으며, 또한 한 가지 척도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 척도법이 동시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연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은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척도를 선택하여야 연구목적을 충실하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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