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 속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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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녀에게 주어진 유일한 삶: 여성의 모든 길은 성매매로 통한다
당신의 여자들은 왜? : 그 삶의 방식이 유일한 것임을, 그 구조를 인정한다?
그의 시선 바깥에 자리한 그녀들의 삶: 이미 있어 온 문제

본문내용

것은 김기덕이 그 구조를 필연적인 것으로 긍정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김기덕이 그의 영화 속에 담고자하는 ‘간절한 메시지’는 김기덕 자신의 논리 안에서 순환한다. 그리고 순전히 그의 시선에 의한 이 순환은 다른 시선에 의할 때에는 그다지 의미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
‘그’가 여성의 삶을 그렇게 보고 있으며 ‘그’의 눈에 비친 현실을 보여준다고 할 때, 나는 그것 자체에 대해 탓하려 하는 것은 아니다. 혹은 김기덕에게 ‘당신이 보는 세상 말고도 여러 세상이 있다’는 것을 역설하려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김기덕이 자신의 순환 논리에 의한 자칭 ‘간절한 메시지’를 호소하고자 한다면, 그의 영화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인생들이 ‘그’의 시선 안에서 고정된 채 재생산되는 ‘그’만의 피사체임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의 구도에 따르면 홍상수와 임순례의 영화는 주변의 삶을 그리는 영화인가, 중심의 삶을 그리는 영화인가?) 김기덕이 ‘이것 역시 하나의 삶이다. 당신들은 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느냐’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같은 계급에 속한 여성이건 아니건 간에 ‘성 계급’에 있어서는 여성에 대한 자신의 시선이 타 계급의 것임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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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6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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