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전략]은근슬쩍 영화속 간접광고(PPL)

목차

1. 지금은 간접광고 전성시대

2. 잭 다니엘(Jack Daniels)은 영화.드라마의 단골 위스키

3. 나도 영화의 주인공, 담배!!

본문내용

간접광고를 의미하는 PPL(Product Placement)은 마케팅전략의 하나로 영화 등에 자사의 특정 제품을 삽입하여 은근슬쩍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영화사가 광고료를 받고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사용하는 자동차, 의류, 가방, 신발 등에 특정회사의 상품을 소품으로 사용하여 광고효과를 얻게 하는 것으로 영화의 현실감과 브랜드의 리얼리티를 살려내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1990년대 들어 영화가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홍보매체로 각광 받고 있다. 그동안 대중광고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TV광고는 광고가 나오면 시청자가 채널을 돌려버리는 리모컨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효과가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국면에서 영화 속 간접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광고를 침투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영상매체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영화 속 간접광고는 영화 속에 해당업체의 제품이나 기업로고 등을 자연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그것이 광고라는 느낌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영화 속 스타내지는 관련 기관의 일상용품인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영화와 제품을 연계시키면서 구매력을 높이게 한다.

영화 ‘E.T.’의 허쉬 초콜릿, ‘미션 임파서블’과 ‘인디펜던스 데이’의 애플 컴퓨터, ‘부시맨’의 코카콜라, ‘백투더퓨처’의 나이키신발 등은 영화를 이용한 제품 홍보의 대표적인 경우다. 이들 영화의 폭발적 흥행에 비추어보면 PPL이 상황에 따라서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판촉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키워드

간접광고,   P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