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엄마가 해주신 밥 - 햇반 마케팅 분석

목차

1. ‘햇반’의 시장 진출 과정과 경쟁 업체의 등장

2. 햇반과 환경 분석
1) 3C 분석 (Customer, Competition, Company)
2) 햇반의 SWOT 분석
3) 4P 분석

3. 햇반의 대응 방법

4. 대응 방법의 주의 사항

5. 햇반의 미래

본문내용

간 밥’, '어머니가 해주신 밥‘이라는 이미지의 강조가 필요하다.
또한 집약적 유통은 낮은 마진과 재고 관리의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경쟁사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햇반 또한 다른 상품과의 조합이 필요하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라면이다.9) 그러나 CJ의 경우는 라면 식품이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다른 업체와의 제휴이다. 가장 알맞은 상대는 바로 삼양식품이다. 특히 ‘수타면’과의 조합은 수타면이 인스턴트 식품이면서도 手製적인 면을 갖고 있어, 햇반과의 궁합이 잘 맞을 것이다. 또한 가격 경쟁을 위해서는 수타면보다 싸면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삼양라면’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 삼양라면과의 공동 마케팅은 Win-Win 정책일 것이다.
4. 대응 방법의 주의 사항
윤석화 씨가 나온 커피광고 중에 “알고보면 저도 부드러운 여자에요.”라는 문구가 있는 커피가 있다. 맥심의 모카골드 광고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윤석화 씨의 광고만 기억할 뿐, 소비자들은 거의 맥심의 상품관련과는 연과짓지 못했다고 한다. 햇반의 광고 또한 그러하다. 인스턴트 이미지를 주지않기 위해서는 억지로 만들어졌다는 이미지를 보여서는 안된다. 반면 상품이 ‘햇반’임을 알려야 한다. 햇반의 광고를 위의 의도대로 제작할 경우 앞에서 보인 CF와 같은 위험이 있을 것이다.
타 회사의 공동 마케팅을 했다고 해도, 농심이나 오뚜기에 비해 단가가 올라갈 것은 틀림없다. 예를 들어 농심의 팩키지가 판매당 100원이 남는다면 공동 마케팅을 할 경우, 그 100원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가져야 할 것이 때문에 이익은 100원 보다 작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라면과 팩키지는 포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삼양라면과 협력을 통한 공동 마케팅과 적절한 이윤 배분이 필요하다.
5. 햇반의 미래
‘햇반’은 분명 상품밥의 선두주자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방심한다면, 순위를 쉽게 뒤집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것이 경쟁자들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는 소모적인 경쟁이라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아직은 상품밥이 햄버거처럼 일상식사의 대용품이 패스트푸드로는 자리 잡지 못했다. 상품밥이 일상식사의 대용품으로 자리잡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 또한 더욱 많을 것이다. 상품밥 시장의 개척자인 햇반은 그 개척자로서의 이미지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라도 후발주자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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