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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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를 가지고있었다면 아프로디테는 남성들의 사주를 받아 자신의 미를 사용하였던 것이다. 사이렌의 미가 위협적인반면 아프로디테는 안전한 미를 소유하고있다고 말할수있을 것이다. 그리스영웅 오디세우스는 사이렌의 목소리에 현혹되어 물로 뛰어들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배의 기둥에 묶어 두었어야했다. 사이렌은 남성들의 눈에 비치는 여성의 존재가 한없이 유혹적이며 많은 경우 이겨낼 수 없는 사실로 비추어진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여성의 매력이 유혹적이나 남성의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에 방해가 될 때는 정복되어야한다는 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여성괴물의 공통점
1.파편화된육체: 반 괴물, 반 여성
2.삶과 죽음의 열쇠를 쥐고 있다
3.인생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려는 노력을 한다.
4.엄청난 유혹의 위험을 표현한다.
5.남성의 단순한 정복, 지배욕구와는 다른 우주순환의 조화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6.죽음을 정복하려는 남성에 의해 정복된다.
7.남성의 자아가 영웅적 자아로 확대 성장함에 있어 그녀들의 정복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등장한다.
결론
이상으로 그리스 신화속에서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있는 여신과 여성괴물들을 살펴보았다. 가부장적 섭리와 편의에 의해서 자아정체감이 정의된 여성들은 여신의 위치에 있고 나름대로의 주체성과 독립적 지식을 소유한 여성들은 괴물의 형태로 육체가 파편화 되어있다. 즉 정체감이 파편화 되어있는 여성들은 여신의 위치에서 숭배 받고 정체감이 규격에 맞지않는 여성들은 괴물의 형상으로 육체의 파편화를 감수하게되며 남성영웅의 정복대상이 되는 것이다.

키워드

그리스인,   세계관,   아테네,   스파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