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건축에 관하여

목차

1.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 기슭에 있는 야외극장

2. 중세극의 무대

3.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장

4. 프로시니엄 무대

5. 실험적인 무대

본문내용

는 대본을 숙지한 후 대본상에 정해진 배우의 얼굴에서 단점을 찾아내야 한다.분장사에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그 배우의 얼굴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을 두선 찾아내는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 배우의 단점을 보완해주고,장점을 살려주며,개성을 돋보이게 해 주어야 한다."
1 명암의 기법
분장사는 배우의 얼굴을 평면으로 생각해야 한다.연극분장에서는 배우의얼굴에 조명을 비추고,극장의 크기에 따라서 관객의 시각 에서는 하나의 평면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즉 배우의 얼굴에 요철(?)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즉 HIGH LIGHT와 SHADOW를 적절히 안배해서 분장을 해 주어야 한다.
2 색체의 조화
색은 질서가 잡혀있지 않을때 불안정해 보인다.즉 색이라고 하는것은 조화상태에서만 아름답게 보인다.(다른말로 색의 정리라 한다)원색 역시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지만 조화가 이루어졌을때 눈의 안정을 가져다 준다.
3 착시의 효과
착시효과는 철저히 눈의 작용으로 이루어 진다.
눈은 약 800만개의 시각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의 눈은 RGB (RED,GREEN,BLUE 즉 빛의 3원색)을 수용한다.
분장은 바로 이 눈의 착시효과를 이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눈은 동일계열의 색상에서는 정확한 색을 구별하기가 힘들어진다.또한 강조하고 싶은 색은 반대계열의 바탕에 분장을 해 준다면 더욱 눈에 띄일 것이다.
이 착시효과는 마술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분장의 역사
분장은 초기민족에서 지배자와 피지배자와의 구별을 하기위해서 시작되었다고들 한다.
연극의 역사에서는 가면극이 분장을 대체했다.
기원전 약 3000년전 이집트에서 분장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당시에는 지배자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서 지배자는 얼굴을 백납으로 치장했다고 한다.백납의 흰색으로 권위를 표현하기는 했지만 납중독으로 인한 조기사망을 했다고 한다. 지금의 피라미드의 파라오무덤을 분석하면 그당시의 지배자들은 30살을 넘지 못했다한다. 참고로 피지배인들은 약 50살정도를살았다고 한다.또한 EYESHADOW의 기원은 미용보다는 의학적인 용도로 공작석가루를 사용했다.이 공작석가루는 푸른색으로 중동지방의 벌레들이 눈에 붙는것을 방지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나 삼손과 데릴라등과 같은 그 당시를 영화화한 영화를 보면 하나같이 눈이 푸른색을 띄고 있다.
기원전 약 350년전 그리이스에서는 이집트때보다 단순화했으며, 지금과 같은 아니 지금과 비슷한 분장(MAKEUP)이 시작되었다.
로마시대에서는 손화장과 점이 유행했으며 그이후 많은 기법들이 발전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의 분장의 역사는 어떨까?
답은 단군신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돈고(돼지기름)로 지금의 영양크림을 대신했으며, 옥저(오줌)를 미용수로 사용했고 쑥,마늘 역시 미용재료로 사용했다는 문헌이 발견되고 있다.또한 삼국시대부터 쌀뜬물을 미용수로 사용했고,과일 채소도 즙을 내서 같은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색상이 아름다운 꽃이나 버드나무 잎을 태운재로 EYESHADOW를 대신했다는 문헌역시 전해오고 있다.
근세 MAKEUP의 재료는 조선시대말 명성황후(흔히 민비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격하하기위해서 사용했다)가 도입했다고 한다.
1950년대 6.25전쟁이후 미국에서의 많은 원조물자중에서도 MAKEUP재료는 한 몫을 했다.
연극분장은 1940년대 신극운동에서도 분장이 있었다고 한다.
즉,신파극이전의 우리나라 마당극에서는 분장이 없다라고 볼수있다.
왜? 가면극이 였으므로......
1955년부터 우리나라 영화의 전성기가 시작되면서 배우와 분장이 분업화가 시작되었으며,1957년부터는 연극에서도 분장이 분업화되어 독립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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