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한류열풍]한류와 한류열풍의 위험요소, 전망과 시사점 및 의의 분석(한류의 경제적 효과, 한류열풍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한류열풍 위험요소 및 전망, 한류현상 시사점과 의의, 한류, 한류열풍, 한류스타)

소개글

[한류][한류열풍]한류와 한류열풍의 위험요소, 전망과 시사점 및 의의 분석(한류의 경제적 효과, 한류열풍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한류열풍 위험요소 및 전망, 한류현상 시사점과 의의, 한류, 한류열풍, 한류스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류열풍의 전파지역

Ⅲ. 한류의 빠른 전파이유

Ⅳ. 기업의 한류 활용방안
1. 마케팅 측면
1) 문화마케팅을 통한 기업 및 상품의 브랜드가치 제고
2) 지역별 차별적인 마케팅 구사 필요
3) 퓨전화 및 연계를 통한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
2. 투자측면
3. 산업적 측면
4. 제도적 측면
1) 정부의 문화교류 및 한류 지원정책의 충실화
2) FTA, DDA 등 국제통상 협정을 적극 활용

Ⅴ. 한류의 문제점

Ⅵ. 한류의 경제적 효과

Ⅶ. 한류열풍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Ⅷ. 한류열풍의 위험요소 및 전망
1. 한류열풍의 위험요소
1) 외적인 위험요소
2) 내적인 문제점 위험요소
2. 위험요소 개선방안
1)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 확대
2) 역류(逆流) 허용
3) 문화컨텐츠 질(質) 향상과 장르다양화
4) 한류 10대 편중은 문제 사회주도층 어필
5) 동남아 문화시장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전략 방안
6) 한류 열풍의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
7) 汎아시아,脫아시아로 한류 범위 확대
3. 한류열풍의 향후 전망

Ⅸ. 한류현상의 시사점과 의의
1. 시사점
2. 의의

Ⅹ. 결론

본문내용

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한류(韓流) 현상은 90년대 말부터 상당수의 한국 드라마와 대중음악이 이들 지역에 소개되면서 본격화되었다. 다소 한류에 대한 한국내(內)평가가 실제보다 과장된 점도 없지 않지만, 중국의 도시 젊은이들에게 한류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한국의 대중문화에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그 예로 안재욱이 지난해 2000년 8월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의 첫 단독콘서트를 가져졌는데 1만 6,000석(유료1만3,000석)의 객석이 모두 메워졌다.
이미 중국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유명인사가 된 안재욱 송승헌, 송혜교 등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찾은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 관광객들이 스타연예인과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내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4월 KBS 드라마‘가을동화’의 촬영지를 보기 위해 대만팬들이 내한하면서부터다. \'가을동화\'로 인한 한국행 대만관광객 1000명을 넘어섰다. 오히려 항공편수가 모자랄 지경이다. 이후 지난 6월에는 탤런트 차인표의 대만 팬클럽인 \'표동인심\' 회원 50명이 내한해 4박5일간 차인표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만현지에서는 송승헌과 송혜교는 타이베이 특급호텔에 체류하는 동안 20여명의 파파라치들이 호텔 2층 발코니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모든 움직임을 샅샅이 감시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드라마 \'호텔리어\'의 주제가를 불러 대만에 알려진 가수 강철은 지난달 프로모션 투어 기간중 대만의 일간지 \'자유시보\'에 대서특필된 기사를 포함，하루 7~8개의 인터뷰에 시달렸다고 한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LG드봉화장품이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탤런트 김남주를 모델로 하여 샤넬, 랑콤, 레블롱, 시세이도 등 세계유수의 화장품업체들을 누르고 베트남화장품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다.
국내에서 흥행에 참패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김희선 주연의 \'카라\'는 홍콩 대만 중국에 수출됐으며 대만이나 중국에선 장동건이 나온 영화를 전부 패키지로 묶어서 사겠다는 바이어까지도 나올 정도다. 또 지난 2000년 3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봉했던 98년작 \'찜\'도 안재욱의 인기를 바탕으로 관객10만명을 웃도는 흥행기록을 올렸다.
이같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전역에서 한류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거세기만 하다.
특히 올해 국내 재계를 달구었던 베스트 이슈로 한류열풍이 5위를 차지했다. 중국언론에서도 한류열풍을 인정하고 배울점이 많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도한 적도 있다.
이 같은 한류의 열풍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그 근간은 다름아닌 문화다. 우리나라의 경우 근, 현대사만 놓고 볼 때 우리는 문화적으로 볼 때 외부로부터 받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와는 반대로 오리려 적극적으로 우리문화를 타문화권에 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국가 전체적으로 역량이 부족했던 못살던 시기에도 국가적으로 한 분야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곤 했던 특수한 경우와는 달리 문화는 한 사회의 총체적인 역량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한류는 문화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중국의 WTO 가입과 2008년 북경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 문화산업은 산업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면서 경제발전과 함께 탄력 있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접근이 아니라 최소한 5년 이상을 바라보는 비즈니스적,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중국시장은 문화산업을 포함하여 세계 경제의 오아시스로서 인식되고 있으며 우리 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도약대로서 인식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정책적으로는 우리 문화산업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중국에 소개하는 것과 중국정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향후 사회적 제도 변화(영화 및 TV 프로그램, 게임물 수입에 관한 중국정부의 정책변화)가 우리 문화산업에 유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유도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시장은 정치적, 사회적 환경에 기인하여 문화산업의 콘텐츠에 대한 외국상품의 수입에 상당히 까다로운 제약을 기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 콘텐츠의 생산과정에 우리가 참여하여 부가가치를 획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단순히 국내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수출하는 시장으로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시장과 국내시장을 동일시하는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 혹은 내수시장으로서의 인식이 필요하다. 즉, 단기적으로는 콘텐츠를 공동 생산하는 시도들을 통하여 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콘텐츠의 기획 및 주요 생산요소의 공급을 우리가 담당하고 이들 시장에서 기타 생산에 필요한 요소의 공급과 생산활동이 이루어지는 분업체계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 혹은 발전적인 분업체계가 성립되면 중국시장은 문화산업의 산업화에 필요한 역동성과 시스템을 확보하게 되고 우리 문화산업은 가장 근본적 한계로 지적되어 온 시장의 협소함을 극복함으로써 결국 Win-Win이라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궁극적으로 아시아적 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이것이 이루어질 경우 우리 문화산업의 세계화도 이루어질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문화콘텐츠의 확산은 우리가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다른 산업제품과의 이미지 및 마케팅 연결로서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궁극적으로 한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이미지 및 브랜드가 상호작용을 일으켜 문화상품의 이미지가 다른 상품에, 또 역으로 다른 상품의 이미지가 문화상품의 이미지에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특수로서 전망하고 있는 이러한 한류가 우리 문화산업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지속시키지 못한다면 중국 문화산업의 성장이 오히려 한국 문화산업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음을 배제해선 안될 것이다. 즉 중국 문화산업의 개방과 성장에 의하여 이제까지의 ‘韓流’가 하나의 유행으로 퇴색하고 오히려 ‘逆韓流=漢流’가 불어닥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라도 한류는 한국 문화산업에 주어진 최초의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한류,   한류열풍,   문화마케팅,   문화컨텐츠,   한국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