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와 성결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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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러움이 없으며,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였다(히7:26). 웨슬레의 성결의 정의 중에 하나는 “그리스도께서 품으셨던 마음 전체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대로 행할 수 있게 하시는 상태”이다. 활천. 418호. p.58.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주요 또 완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살아야 한다(히12:2). 무엇보다도 주님의 십자가에 궁극적 목적이 바로 우리의 성결을 위한 것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13:12).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이 땅에 오셔서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우리는 흔히 십자가의 은총이 내 죄를 용서하고 나를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의인(義認)과 중생( 重生)을 의미함이다. Ibid.
그러나 주께서 예비하신 은총은 그보다 더 높은 성결의 단계가 있으니 십자가는 바로 우리를 성결케 하심이 그 궁극적 목적이었다. 곧 성결이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 주님의 기도가 내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 성령 하나님의 성결
성령은 거룩한 영이시며 동시에 거룩케 하는 영이시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擇)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살후2:13)라고 분명히 거룩케 하는 행위자가 성령임을 밝히고 있다. 성령은 성결의 집행자(행위자,agent)이다. 성부와 성자는 성령을 통해 인간의 영혼 속에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성결교회 헌법에도 “성결이라 함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신의 세례를 받음이니 곧 거듭난 후에 신앙으로 순간으로 받은 경험이다” 헌법 제 18조.
라고 하여 성령에 의해 성결케 됨을 말하고 있다. 성령은 우리를 정결케 함으로 온전히 성결한 상태를 이룬다. 우리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딛3:5)구원을 받으며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살후2:13)구원을 받는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성결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성삼위 하나님의 본성과 역사에 근거를 가진다. 우리의 구원 과정과 같이 성결은 성부의 계획을 성자가 실천하심으로 예비하셨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적용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이다.
Ⅳ. 나오는 말
웨슬리의 신학이 실용적이라고 할 때, 그것은 단순한 기독교 신학의 사변적인 면을 회피하거나 신앙의 윤리적인 면을 강조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의 신학과 사역은 죄인의 구원, 실제적 변화를 강조하였기에 실용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웨슬리의 신학은 구원을 위한 실용주의라 할 수 있다. 웨슬리는 그의 설교의 타당성과 그가 벌이고 있는 운동을 옹호할 때면 언제나 도덕적인 성공, 즉 사람들의 생활이 변화되고 그들의 행동과 성품에서 믿음의 열매가 나타나 보인다는 사실을 지적하곤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구원을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열매이다.
더욱이 삼위일체 교리는 그리스도인의 성결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웨슬리 신학의 중심은 구원론이요, 구원론의 핵심은 성결이라고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진다는 것은 종교개혁의 슬로건이었고, 개신교의 교리이다. 웨슬리는 구원이 칭의와 중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결을 목표로 한 부단한 과정이라고 보았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 죄인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면, 그 구원은 겨우 초기의 단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성화(또는 성결, 또는 그리스도인의 완전)를 목표로 한다. 그러므로 삼위일체론은 성화의 교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성화를 단지 성령의 사역에만 귀속시키는 오류를 방지하고 바로 잡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점이 본 연구의 초점이며 본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 하겠다. 저자는 웨슬리의 삼위일체 이해를 “성결의 삼위일체론”이라고 명명한다고 밝힌다. 아울러 현대 신학자들의 삼위일체 이해를 그 관점의 특징에 따라 명명하고 있는데, 바르트는 그의 삼위일체의 근거가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에 “계시의 삼위일체론”이라 할 수 있고, 틸리히는 “상징의 삼위일체론”이라고 명명한다. 틸리히에 따르면 아버지, 아들, 성령은 하나님 안에 있는 존재, 실존, 생명을 가리키는 하나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몰트만은 스스로 자신의 삼위일체론을 “사회적 삼위일체론”으로 이름 지었다. 웨슬리의 삼위일체 이해는 그의 끊임없는 관심인 인간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활동에 있으며 그 초점은 성결이므로 “성결의 삼위일체론”이라 명명할 수 있겠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 참 고 문 헌
한영태 저,「삼위일체와 성결」, (서울: 성광문화사, 1992).
한영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결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990.
조종남 저, 「요한 웨슬레의 신학」, (서울: 대한 기독교 출판사, 1984).
윌리엄 홀던 저, 김성환 역, 「현대 신학의 동향」, (서울: 대한 기독교서회, 1971).
위르겐 몰트만 저, 「삼위일체와 하나님 나라」, 김균진 역,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2).
하인리히 오트 저, 「신학 해제」, 김광식 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74).
조지 R. 크룩스 저, 차영배 역, 「교의학 개요」(삼위일체론: 신론), (서울: 총신대 출판 부, 1982).
J. L. Neve 저, 서남동 역, 「기독교 교리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74).
황승룡 저, 「폴 틸리히의 그리스도론」,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1).
몰트만 저, 김균진 역,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Works,VI, p.204.(On the Trinity).
Sermons, I,30.
Letters,VI, p.213.
John H.J.Barker, This is the Will of God, (Salem: Schmul Publishers,1979).
활천. 418호. p.58.
성결교회 헌법 제 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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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7.04.16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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