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모성, 그리고 왜곡된 어머니

소개글

만들어진 모성, 그리고 왜곡된 어머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전능한 어머니, 또는 무능한 어머니

과학적이고 전능한 어머니

나가며

본문내용

분업 문제와 가사 노동 문제, 그리고 그 이외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공적 영역으로 끌어올려서 해결책을 찾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마음 한 켠에서는 이러한 생각도 든다. 루딕은 모성이 선천적인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어머니가 되는 선택권을 부정할 수 있는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최소한 이 글에서는). 한부모나 레즈비언 어머니 또는 협동부모에 대한 언급을 하며 양육주체의 다양화를 꾀하고는 있지만, 어머니 거부 또는 모성 거부에 대한 단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능한 어머니이든 무능한 어머니이든, 모성이 있든 없든 일단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그냥 일단 어머니 되기’를 강요하며 모든 여성들을 ‘생산능력이 있는 인간’으로만 간주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모성의 형태가 고정되는 것을 거부하고, 성녀화된 이상적인 어머니의 상과 그에서 비롯한 어머니-여성의 위치 지워짐을 거부할 수 있다면, 모성과 어머니 되기는 거부를 포함한 선택권까지도 포함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참고문헌
젠더불평등 - 주디스 로버
여/성이론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가족 - 배리 쏘온 외
가족의 이름으로: 한국근대가족과 페미니즘 - 이재경

키워드

모성,   모성신화,   어머니,   페미니즘,   과학적 모성,   여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