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을 읽고 EU의 경제통합의 정신을 우리동양의 정신과 비교해본다

소개글

제러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을 읽고 EU의 경제통합의 정신을 우리동양의 정신과 비교해본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1. 리프킨이 진단하는 아메리칸 드림은?

2. 유러피안 드림이란?

3. 리프킨이 이야기하는 바는 무엇인가?

4. 아메리칸 드림과 유러피안드림의 현재

5. EU와 유러피안 드림의 현위치

6. 아시아에 대한 조명

7. 한국의 문화

- 마치며 ( 아시아의 태동)

본문내용

대가 아닌가? 그러던 차에 일제치하와 6.25전쟁을 거쳐 미군정시대에 이르며 서양철학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혼란한 정세 속에서 무분별하게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서양화를 추구하는 문제점을 보여 왔다. 그리나 요즘엔 그러한 무분별한 수용을 반성하고 90년대 후반의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와 ‘신토불이’로 대변되는 유명한 공익광고와 함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의 우리는 정신적, 문화적으로 혼란을 겪던 시기를 지나 이제 우리의 것을 바탕으로 다른 문화를 수용하는 단계, 나아가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대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렇게 동서양 문화의 조화를 뛰어넘어 우리의 문화로 수용하기 시작한 한국의 문화는 유럽문화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단지 한국문화에는 그 힘을 지칭하는 이름이 부여되지 않았을 뿐이다.
1960~1970년대에 세계 경제에 돌풍을 일으킨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을 기억하는가? 당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경제적 성공을 예견한 학자는 아무도 없었다. 또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러한 성공 가운데에서도 얼마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찮게 여기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세계의 경제 체제라는 것이 대게 1세계를 중심으로 짜여 있었기에 못사는 3세계 국가들이 그 반열에 올라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경제적 도약은 무엇으로 설명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당시 ‘한강의 기적’이라 칭송되는 영예를 얻었다. 아메리칸드림과 유러피안드림에서의 ‘드림’을 뛰어 넘는 ‘미라클’을 이룩한 민족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문화를 잘 드러내는 용어로 ‘코리안 미라클’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본다. 우리는 이상적인 꿈보다 한차원 높은 현실로 나타나는 기적을 이룩해버린 민족인 것이다.
9. 아시아의 태동
리프킨의 가장 큰 실수는 동양 문화에 대한 접근에서 과거 전통적인 동양의 고유 이미지만을 피상적으로 접근하고,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이루어진 서양철학의 영향을 간과한점이다. 우리에겐 꿈이 아니라 이미 ‘한강의 미라클’이라는 경험이 있으며 만들어 가야할 정신적 꿈이 아닌 이미 이루어져 있는 우리의 문화 ‘코리안 미라클’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들어 낼 수 있는 대안이 현재 아시아의 FTA이다. 현재 한, 일 FTA 가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FTA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이다. 비록 한중일간의 역사 문제가 완전히 청산되지 못하여, 그 이해관계의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우리의 함께하고 이해하는 문화로 조만간 통합이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추진단계이지만 한중일 FTA 실현을 통해 NAFTA, EU에 필적한 동아시아의 거대한 경제공동체가 형성되어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큰 축이 될 것임 그리고 조만간에 ‘코리안 미라클’을 중심으로 ‘아시안 미라클’이 세계속에 우뚝 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러피안 드림 - 제러미 리프킨 -
(구세계의 부활과 아시아 문화의 태동)

키워드

제러미 리프킨,   유러피안 드림,   아메리칸 드림,   경제통합,   EU,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