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에 대한 정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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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에 대한 정리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신화의 정의

Ⅱ. 신화가 전설, 민담과 다른 점
(1) 전승자의 태도에서
(2) 시간과 장소에서
(3) 증거물에서
(4) 주인공 및 그 행위에서
(5) 전승의 범위에서
(6) 기능면에서

Ⅲ. 신화의 기능

Ⅳ. 신화의 특징

Ⅴ. 신화의 분류

Ⅵ. 문헌신화

Ⅶ. 구전신화
(1) 무속신화
(2) 구전신화의 종류

Ⅷ. 결론과 향후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적 통합과 민족의 자존(自尊)을 내세울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나라의 주권이 없어진 상태에서‘건국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였고, 그것의 역량을 신화에서 얻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신화를 보는 이러한 시각은 이미 13세기와 19세기에도 있었다. 13세기 일연, 이승휴, 이규보 등에 의해서 건국신화가 재인식되고 재평가된 것은 몽고의 거듭된 침입으로 우리 민족이 수난을 겪던 때였고, 19세기의 단군신앙운동은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민족적 위기가 심화되던 때였다. 모두 민족의 위기 상황이였고, 그 때마다 민족 신화는 주목을 받았다. 민족의 위기를 맞이하여 그것을 극복할 방안과 힘을 민족 신화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우리가 20세기말에 IMF의 구제금융을 받으면서도 나타났다. 주도적인 단체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지만 민족의 위기를 맞이하여 신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신화, 특히 건국신화에 대한 이러한 몇 차례의 관심은 수준 높은 신화 연구의 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20세기말 상업주의에 편승한 신화적 관심의 증폭이자, 민족신화가 배제된 채 서구신화, 특히 그리스로마 신화만을 향한 일방적 관심 때문이다. 대학가나 교양센터에서 강의를 하거나 그리스로마 신화가 주를 이룬 서점의 많은 서적을 보아서도 그러한 점을 뚜렷이 알 수 있다.
문헌신화를 대상으로 한 민족적 관심은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렇지만 신화를 민족적, 문화적 관점이 아닌 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1960년대 들어와서 생겨났고, 이후 소중한 연구 성과들이 많이 제출되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있지만 특히 홍기문, 황패강, 김열규, 서대석, 장주근 등의 연구가 돋보인다. 홍기문은 면밀한 문헌적인 고증을 통한 신화 연구를 하였는데, 그의 이러한 연구는 신화를 민족적 관점에서 재인식하고 재평가하고자 했던 이전의 관점을 유지하면서 문학적 연구를 시도하였고, 황패강, 김열규는 단군신화를 제의학파의 이론과 원형상징 이론 및 구조주의 방법론을 수용하여 신화를 분석하였으며, 신화의 본질을 초역사적인 데서 찾고자 하였다. 한편 서대석은 고구려, 백제, 신라 중 유일하게 신화가 문헌에 전하지 않는 백제의 신화를 문헌자료와 구전자료를 동원하여 고구(考究)하였다. 또한 형식주의와 구조주의의 방법론에 역사학파의 방법론을 원용하여 우리 신화 전반을 종합하여 신화를 체계화하고 그 체계 안에서 각 신화가 지향하는 신성성의 특징과 의미를 추출하였다. 장주근은 민속학적 관점에서 건국신화와 무속신화를 연구하였다.
이 뒤를 이는 나경수, 임재해, 이복규, 송효섭, 이지영, 윤철중, 조현설 등에 의해 문헌신화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더 일어졌다. 임재해는 서구의 이론으로는 우리의 신화를 바르게 연구할 수 없다고 하여 민족신화를 민족사의 현실과 맥락 속에서 주체적 방법으로 연구하였으며, 송효섭은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위자적 역할과 행위항적 역할을 규명하고 행위자적 역할 중 본질적 특성이 구현하는 의미 층위를 기호학적 정방형에 의해 해석하는 기호학적 방법론을 채용하여 단군신화를 분석하였다. 그 외에 이지영은 한국신화의 신격의 혈통과 좌정 과정을 연구하였고 윤철중은 역사학파의 이론을 원용하여 우리의 신화를 천강신화와 도래신화로 나누어 연구하였으며, 조현설은 비교신화학적 방법을 원용하여 티벳몽골만주한국의 건국신화의 형성과 전승, 그리고 재편에 관한 일반적인 논리를 탐구하는 한편 이들 나라의 시조신화와 건국신화를 분석하여 신격 기능 체계론을 세웠다.
문헌신화에 대한 문학적 연구와 병행하여 구전신화에 대한 연구에도 여러 연구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구전신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무속신화인데, 이에 대해서는 일찍이 손진태, 임석재, 장주근, 현용준, 진성기, 김태곤, 최정여, 서대석 등에 의해 자료가 정리되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면밀한 연구는 없었다. 그런 때에 김열규, 현용준, 장주근, 서대석 등의 연구는, 물론 약간의 예외적인 시각을 보인 연구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속신화가 문학적 연구대상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과제
첫째, 신화와 조령숭배의례와의 상관성 문제이다. 신화와 조령숭배의례가 밀접한 관계를 짓고 있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구체적ㆍ실증적 자료가 빈약한 현실에서 어떻게 제의가 치러졌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둘째, 신화의 상징성과 역사와의 관계다. 신화는 한 전승집단의 사유관과 경험을 상징적 언어로 표현하고, 역사를 은유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각각의 신화를 여러 다른 견해로 해석하고 있어 상호보완적인 연구를 기해 신화의 올바른 파악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연구의 편향성을 지적할 수 있다. 우리 나라 신화 연구는 주로 건국신화에만 편중되어 있다. 씨족 신화나 부락신화, 무속신화 등은 건국신화에 대한 연구 성과에 비해 그 자료가 미흡하고 특정인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치가 아직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신화에 대한 많은 서적을 뒤적여 봤으나(물론 본인의 역량이 부족하여 모든걸 검토하지 못했을 수 도 있지만) 건국신화에 비해 나머지 자료들은 학자마다 다르고 정확한 분류나 개념이 모호하여 연구의 편향성을 실감하게 했다.
넷째, 개별 신화의 명칭에 대해서 학자간에 의견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화경고전문화연구회의 [설화문학연구 上]에서는 건국신화의 명칭에 대해서만을 언급했지만 본인이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느꼈는데 책마다, 학자마다 건국신화는 물론 무속신화, 부락신화 등등 신화의 명칭이 비슷은 하지만 제 각각이어서 본인으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게 했다. 내용을 읽어 보고 나서야 같은 것임을 알게 된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참고문헌>
한국구비문학론 - 새문사
한국민속학 개론 -최운식외 -민속원-
우리 민속문학의 이해 -김열규외 - 새문사-
한국신화의 연구 -서대석 -집문당-
구비문학연구의 길찾기 -한국구비문학회-
설화문학연구(상)ㆍ총론 -화경고전문학연구회-
풀어쓴 한국의 신화 -장주근-집문당-
한국의 신화 -한상수-문은사-
한국의 신화 -김태곤외-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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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5.08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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