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C. S. Lewis)의 판타지문학에 나타난 기독교 변증- 지상의 고통과 천국의 소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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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스(C. S. Lewis)의 판타지문학에 나타난 기독교 변증- 지상의 고통과 천국의 소망을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지상의 고통과 천국의 소망
1) 시대적 배경
2) 루이스와 고통의 문제

3. 루이스와 판타지
1) 판타지를 선택한 이유
2) 판타지의 역할

4. 고통과 천국
1) 루이스의 작품 속에서 본 고통과 천국
2) 루이스의 작품 속에 나타난 천국의 소망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빌려서 벗어난다. 상상으로 꾸민 이야기를 증명하라고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독자들에게 호소력 있는 선택을 하도록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루이스는 우리에게 선택이 없으면 천국도 없다고 말한다. 루이스는 중요한 것은 선택의 본질 그 자체라고 외친다. Lewis, 『천국과 지옥의 이혼』, 90.
루이스는 중요한 사실을 전하고 있다. 선은 오직 하나 하나님뿐이라네 그 밖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을 때는 선하고, 등을 돌리고 있을 때는 악한 게야. 그리고 자연 질서에서 높고 힘 있는 것일수록, 반역하면 더 악마적인 것이 된다네. Lewis, 『천국과 지옥의 이혼』, 130.
루이스는 우리에게 ‘흑’ 아니면 ‘백’ 이란 사실을 전해준다.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그렇다면 누가 지옥을 선택할 수 있는지 질문이 생긴다. 루이스는 『고통의 문제』에서 “자아 인식의 황금사과를 끝까지 들고 있는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을 말한다. Lewis, 『고통의 문제』, 236.
루이스는 『천국과 지옥의 이혼』에서도 자기 집착이 곧 지옥이라고 말한다. 더 쉽게 루이스는 심통 부리는 어린이를 예로 든다. 심통 부리는 어린이처럼 기쁨보다 더 좋아하는 것, 즉 실재보다 더 좋아하는 것을 늘 갖고 있다는 것이다. Lewis, 『천국과 지옥의 이혼』, 91.
『나니아 이야기』에서도 루이스는 지옥을 자신이 선택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에게 말한다. 저들은 우리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저들은 믿음 대신 교활함을 선택했느니라. 저들의 감옥은 단지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 그런데 지금 저들은 그 감옥에 갇혀 있구나. 속는 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게다. Lewis, 『마지막 전투』, 207.
닫힌 눈과 닫힌 마음을 가진 난쟁이들은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 보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외치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닫아버렸다. 루이스는 하나님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선택의 자유를 준 이상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가 천국을 선택할 수 있는가? 루이스는 마태복음 7장 8절(눅 11:10)의 말씀을 사용한다. 그는 진지하고도 끈질기게 기쁨을 갈망하는 영혼은 반드시 기쁨을 얻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 즉,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고 그는 표현한다. Lewis, 『천국과 지옥의 이혼』, 95.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기쁨을 갈망하도록 그냥 두지 않는다. 고통과 우리 눈에 보이는 사실들은 우리가 바라는 것을 헛된 희망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스는『은의자』에서도 끈질기게 천국의 기쁨을 갈망하라고 우리를 설득한다. “한마디만 하겠소, 한마디만. 당신이 한 모든 말은 아마 다 맞을 거요. 난 항상 최악의 것을 알고 싶어 하고, 그 다음에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하는 성격이오. 그래서 당신이 한 말을 하나도 부정하지는 않겠소. 하지만 그렇더라도 한 가지 더 할 말이 있소. 우리가 꿈을 꾸었다고 칩시다. 그 모든 것을 …… 나무와 풀과 태양과 달과 별과 그리고 아슬란 님까지 모두 꿈이었다고! 혹은 우리가 지어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지어낸 것들이 내 눈에는 실제 사물보다 훨씬 중요해 보인다는 점이오. 당신의 왕국이라는 이 검은 구덩이가 유일한 세계라고 합시다. 그런데 나한테는 어처구니 없는 곳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생각해 보면 우스운 일 아니오? 당신이 옳다면 우리는 그저 장난이나 꾸며 대는 철부지 애들에 불과하오. 그렇더라도, 우리가 만든 가짜 세계가 당신의 진짜 세계보다 낫단 말이오. 그렇기 때문에 난 가짜 세계 편에 있겠소. 설령 우리를 이끌어 주는 아슬란 님이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난 나니아인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단 말이오. 따라서 저녁 대접을 받은 데 감사드리고, 이 두 신사와 아가씨가 준비됐다면 우린 즉시 당신의 성을 떠나 이 암흑 속에서 지상의 나라를 찾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소. 우리 삶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오. 그러나 당신 말대로 이 세계가 그렇게 재미없는 곳이라면, 일찍 죽어도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겠지요.” Lewis, 『은의자』, 218-219.
많은 사람들이 천국의 소망은 헛되다고 말한다. 그들은 세상의 고통을 보며 전능하고 선하신 하나님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루이스는 천국의 소망과 그 기쁨이 없는 이 세상의 삶을 무의미 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는 하나님이 존재하는 천국을 소망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5. 나가는 말
지금까지 루이스의 판타지문학에서 고통에 관계된 기독교 변증을 살펴보았다. 판타지문학을 통하여 루이스는 고통의 문제를 다루면서, 나아가 기쁨이 가득한 영원한 세계를 그 당시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루이스의 작업은 우리가 천국의 기쁨을 느끼며, 절대자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결과 루이스의 작업은 판타지를 기독교 문화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루이스 업적을 평가하는 킬비의 말은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루이스가 사용하는 주제는 고전적이고, 고정적이며, 정통적인 것이다. 반면에 그가 만들어낸 사건은 풍요로운 환상의 세계로부터 창조된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배합한 그의 업적은 결코 사소한 업적이 아니다. Kilby,『C. S. 루이스의 기독교 셰계』, 208.
하지만 아직까지 판타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반응은 적대적 반감에서부터 무조건적 수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태도를 보이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본 소고에서는 판타지를 절대적으로 수용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판타지가 나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하지만 악영향 때문에 장점을 버리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판타지는 기독교 세계관을 전달하는데 좋은 장점이 있다. 진정한 상상력이 진정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표지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판타지문학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판타지문학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판타지,   문학,   기독교,   변증,   천국,   지상,   고통,   루이스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5.23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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