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기생들의 삶

소개글

조선시대 기생들의 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기생들의 정의와 유래 그리고 종류

기생의 신분

유명한 기생

기생들이 끼친 영향

본문내용

, 밀화장도, 옥장도, 자적댕기, 도투락댕기 등의 표현을 봐도 당시 기녀들의 요란한 몸치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귀를 뚫어 장식을 다는 '요괴스러운' 풍속과 반지, 노래개의 사치를 한탄한 문헌도 있습니다. 기녀들은 완고한 조선사회에서 천한 계층으로 일반 부녀자들의 멸시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반 여인네들이 평생에 단 한번 혼례 때 누릴 수 있던 호사를 평생 누릴 수 있다는 데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단순한 창녀가 아닌 식견이 높고 가무에 능한 예인들로서 당당히 양반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일반 부녀들은 기녀들의 복색을 닮아가려 했고, 기녀의 사치한 복색이 시기에까지 침투되어 조선시대의 여성복식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짧고 좁은 저고리, 넓고 긴 치마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창기가 쓰던 광고를 조선말엽에 양반부녀들이 착용하게 되었으며, 궁중내연에 참가하는 기녀들이 쓰던 화관이 반가 부녀들의 머리 장식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조선시대에는 천민계급이 양반의 복식을 입으려하기 보다는 천민계급인 기생의 복식을 양반 여인들이 선망하는 쪽으로 기울어, 복식심리가 상향성이 아닌 하향성으로 기울고 있음이 매우 특이합니다. 규제가 지나치게 엄하고 까다로웠으며, 사치와 호사를 철저히 금지시킨 유교사회제도에 대한 여자들의 반발심리가 이러한 복식을 통해 나타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레포트를 마치며
레포트를 쓰기위해 참고문헌을 읽고 인터넷으로 자료를 조사하면서 기생들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생이라고 하면 일반 관기만 생각했었는데 기생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고 , 비록 천민이지만 이들이 누릴 수 있었던 삶은 일반 평민 부녀자들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점 , 더불어 부녀자들에게는 엄격한 규제가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생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천직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복종했을망정 맹종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생들은 조선의 사대부를 조종하고 지탱하게 만든 권력운용의 실질적 단위 가운데 하나라고 했습니다. 잔치의 흥을 돋우기 일을 업으로 삼았지만 이들은 진정한 예인으로 인정받고 예인으로 생활했습니다. 마음껏 풍류를 즐겼으나 천민으로 멸시받았을 기생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드라마 황진이의 내용이 생각나 가슴이 짠해져오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키워드

기생,   삶,   조선시대,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