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 윤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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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사회와 윤리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는 인터넷을 각종 사이버 범죄 유발 및 유해 정보 확산의 주범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듯 하다. 그 중 유독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엄격한 도덕적 보수주의를 강요하고 있는 듯 하다.
저자는 이제 인터넷과 청소년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의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소극적 대응에서 탈피하여, 청소년의 자유와 권리를 인정해 주는 가운데 그들을 건전하게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등학생의 88.4%, 중학생의 99.8%, 고등학생의 99.9%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의 청소년들은 이렇듯 인터넷에 몰입하고 있다. 이렇게 청소년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동기는 1장에서 밝혔던 인터넷중독 부분의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 인터넷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현실의 고민거리로부터 탈피하게 해주는 해방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점과 청소년들 사이에 인터넷을 해야 한다는 집단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들은 청소년기의 사회나 가정에서의 요구에 따른 스트레스와 또래집단과의 생활에 따른 이유인 듯싶다.
그 밖의 많은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은 인터넷에 몰입되어 있다. 이러한 인터넷은 사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만들어 내는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에 해로운 요소를 많이 담고 있다. 흔히 알려진 유해 사이트에는 음란 사이트, 엽기 사이트, 와레즈 사이트, 반사회적 혹은 사행심 조장 사이트 등이 있다.
하지만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정보라고 해서 반드시 사회적으로 해로운 정보는 아닐 수도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우리가 인터넷상의 청소년 유해 환경을 판단할 경우에 다음의 3가지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당되는 유해 정보의 일부만을 가지고 판단할 것인가 아니면 전체로서 판단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통상적으로 전체적인 맥락에서 그 정보의 유해성을 판단하는 것이 지배적인 흐름이지만, 청소년들은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는 경우보다 한 부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유해 정보 대상의 한정 문제로서 평균적인 이용자를 기준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한정된 이용자를 기준으로 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정보라고 할지라도 그 정보가 예컨대 성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유해 정보 제공자의 주관적 의도를 중시하느냐 아니면 그 정보의 객관적 경향을 중심으로 하느냐의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보 제공자의 제시하고자 하는 특정한 주제를 위해 유해성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사용하는 것을 규제할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하지만 불건전한 정보의 유해성은 제공자의 주관적 의도와는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공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정황을 중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합리적이라 한다.
이러한 인터넷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안은 매우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에 바탕을 두고, 현실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동시에 개선해 나가려는 계획에 바탕을 두고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법 제도의 정비, 기술적 전략, 미디어 교육, 자율 규제 방안, 정보 격차 해소 방안, 정보 윤리 교육 확대 방안 등 통합적, 총체적으로 활용 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법은 강제나 규제 못지않게 청소년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도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며 성인의 시작 못지않게 청소년의 시각도 중시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의 정보화 사회의 문제에 있어 이 책은 나에게 다시 한번 정보화 사회로 편리해진 삶 속에서 우리 모습들에 대해 반성하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또한 사범대 학생으로서 청소년들의 인터넷 교육에 대한 지식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라인도 역시 오프라인에서와 같이 윤리적으로 지킬 건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정보 통신의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시 한번 빠르게 변화해 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깨끗하고 바람직한 인터넷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세계 1위의 당당하고 모범적인 정보 강국으로 발 돋음 하길 기대한다.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5.26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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