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농기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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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농기구의 종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 액체를 내릴 때 썼다.
10.갈무리 연장
①독
운두가 높고 배가 부른 큰그릇의 하나로 곡식이나 액체를 저장하는데 사용한다. 찰흙으로 빚어 초벌구이를 한 다음 잿물을 입힌 오지그릇과, 잿물을 입히지 않은 질그릇이 있다. 그리고 독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대오리나 싸리를 결어 독처럼 만든 채독<사진10-2>, 채독에 기름먹인 종이를 바른 유지독<사진10-3>, 그리고 짚을 멱둥구미<사진13-3> 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독이나 통 모양으로 만든 짚독<사진10-4>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 깊은 산골에서는 통나무 속을 파내어 원통으로 만들고 바닥을 판자로 막은 나무독<사진10-5>도 사용했다.
오지독은 액체나 곡식을, 유지독은 마른 농산물을, 채독에는 감자 따위를, 짚독엣는 곡식을, 나무독은 감자나 김치 따위를 저장하는데 썼다.
독의 크기는 100~300리터가 보통이고, 이보다 운두가 낮고 배가 더부른 것은 항아리라 한다. 독을 한문으로는 옹이라 쓴다.
②나락뒤주
곡식을 그릇이나 자루에 담지 않고 그대로 갈무리하기 위한 일종의 저장고로 나무로 집처럼 만든 것과 대나무로 만든 것이 있다<사진10-6>.
집처럼로 만든 뒤주는 판자로 너비2X2m, 높이 2m 가량 되는 네모진 방을 만들고 땅에서 20~30cm 높이에 마루바닥을 깔고, 지붕은 비가 새지 않도록 이엉이나 기와를 올렸다. 그리고 벽의 한 면을 여러 쪽의 판자로 막고 판자를 위부터 하나씩 빼내면서 곡식을 꺼내게 했다. 대나무로 만든 뒤주는 대쪽을 결어 독처럼 만들고 대쪽의 틈새를 진흙을 발라 곡식이 새지 않게 했다. 그리고 집뒤주 처럼 옆구리에 곡식을 빼내는 여러 쪽의 판자로 된 쪽문을 설치 한다. 뒤주에 곡식을 채운다음 이엉으로 지붕을 덮었다. 그리고 나락뒤주를 살림집에 붙여서 앞과 같은 방식으로 쪽문을 낸 것이 많았다.
뒤주의 크기는 농가에 따라 매우 다양하여 적은 것은 벼 10섬에서 큰 것은 수십 섬도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대나무 뒤주는 10섬정도가 대부분이다.
③쌀뒤주
쌀을 담아두는 저장고로 나무로 짜서 만든 것과 통나무의 속을 파내고 통으로 만든 것이 있다.
나무로 짠 것은 궤짝처럼 생겼으며 위쪽에 반이 열리는 뚜껑을 달고 거기에 자물쇠를 채운다.
적은 것은 50리터에서 큰 것은 200리터의 쌀을 담을 수 있으나 한 가마(80kg) 짜리가 많다. 광이나 대청, 또는 부엌에 놓고 사용하는데. 옻칠을 하거나 자개를 입히거나 장식을 따는 따위의 치장을 하기도 했다. 보통 '뒤주'라고 부른다.
④섬
곡식을 갈무리하기 위해 짚으로 거척처럼 짜서 반으로 접어 상자처럼 꿰맨 일종의 자루다. 가마니가 나오기 전에 곡식을 담아 보관하는데 사용했다. 표면이 걸치고 성글기 때문에 곡식이 샐 우려가 있고, 또 이를 막기 위해 두툼하게 짜기 때문에 짚이 많이 들고 무겁다.
섬은 섬틀로 짠다. 가마니가 등장한 이후로는 섬이 자취를 감추고 부피를 세는 말로만 남게 되었는데, 한 섬은 두 가마의 용량을 말한다.
⑤멱서리
새끼로 날줄을 세우고 여기에 짚으로 촘촘하게 결어 멍석 짜듯 만든 그릇으로 곡식을 담아두는데 사용했다<사진10-13>. 멱둥구미<사진12-12>와 모양이 같지만 담을 수 있는 용량이 크다. 보통 바닥이 네모지고 둘레가 넓은 것과 멱둥구미와 같으나 운두가 깊어 자루처럼 생긴 것이 있다. 따라서 멱서리는 쓰지 않을 때는 접을 수 있다.
멱서리는 몇 말부터 큰 것은 1가마 이상을 담을 수 있다.
⑥뒤웅박
씨앗을 갈무리해 두는 그릇으로 , 박을 쪼개지 않고 꼭지 부분을 따내거나 꼭지 옆에 주먹만한 구멍을 내고 속을 파낸 다음 거기에 씨앗을 넣어 보관한다<사진10-14>. 씨를 뿌릴 때도 뒤웅박을 썼다.
여름철에는 뒤웅박을 도시락으로 쓰기로 하고, 달걀 같은 것을 담아두기도 하며, 또 가을에 메뚜기를 잡아 담는 통으로도 썼다. 도시락이나 달걀 보관용으로 쓰는 뒤웅박은 구멍을 내지 않고 꼭지 부분을 따내 뚜껑으로 했다. 뒤웅박은 박의 크기에 따라 용량이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5~10리터를 담을 수 있다.
⑦ 씨주머니
씨앗을 갈무리하는 연장으로, 짚으로 멱둥구미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 지름이 20-30cm, 높이가 30~40cm크기가 많고, 밑은 항아리 같이 불룩하지만 아가리는 주먹이 들어 갈만한 크기로 오므려 병처럼 만든다<사진10-15>.
씨주머니에 씨앗을 넣고 천장이나 추녀밑에 매달아 이듬해까지 보관했다가 파종 할 때는 이를 허리춤에 차고 씨앗을 손으로 빼내 뿌리기도 했다.
11. 방아 연장
①절구
곡물에 충격을 주어 발생되는 충격력과 마찰력에 의해 곡물의 껍질을 벗기거나, 겨를 제거하거나, 알곡을 부수는데 사용하는 연장이다. 절구는 방아찧을 곡물을 넣는 통(절구,절구통)과 충격을 가하는 막대(절구공이)로 구성된다.
절구<사진11-1>는 보통 통나무나 돌로 만드는데, 부엌에서 쓰는 아주 작은 절구(양념절구)는 쇠(주물)로 만들기도 했다.
②디딜방아
절구<그림11-1>와 같은 기능을 가지지만 발로 밟아 움직이로 충격력이 커서 보다 능률적으로 발전된 방아연장이다. 디딜방아는 밟는 다리가 하나인 외다리 방아와 둘인 양다리 방아가 있다.
"디욤방아'라고도 하는 외다리방아<사진11-3>는 고구려 시대의 안약 고분벽화<제1편 그림29-1> 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특히 고구려 스님 담징이 일본에 전래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물방아
디딜방아와 생김새와 용도가 비슷하지만 다리가 없는 대신 길이 1m 폭과 깊이가 30-40cm 되는 물통이 있다.
흐르는 냇물을 끌어드려 물통에 떨어지게 하면 물의 무게로 통이 내려가면서 공이가 들리고 이때 기울어진 통의 물이 쏟아지면서 공이가 아래로 처박힌다. <그림11-6>
사람의 힘을 들이지 않고 물의 무게를 이용하기 때문에 혼자서 방아를 찧을 수 있으나, 성능은 물을 담고 쏟는데 필요한 시간 때문에 디딜방아보다는 훨씬 더뎠다.
참고
사이버 농업과학관http://www2.rda.go.kr/aeh/index.asp
농업기술센터 http://gumi5959.go.kr/Files/relic1_02.asp
농협 농업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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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7.05.27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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